구독자 21만명 빠진 충TV…'추노’ 패러디물에 반전 기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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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 유튜브 채널 '충TV'가 제작한 '추노맨' 패러디 영상이 화제다.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이 사직 의사를 밝힌 후 제작된 영상이 단기간에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면서 '충TV' 구독자 수 감소세도 완만해졌다.
19일 충주시에 따르면 충TV 구독자 수는 75만여 명으로 집계됐다.
구독자 수가 97만명을 웃돌았으나, 지난 13일 김선태 주무관의 퇴직 소식 이후 구독자 수가 21만명 넘게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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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 유튜브 채널 ‘충TV’가 제작한 ‘추노맨’ 패러디 영상이 화제다.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이 사직 의사를 밝힌 후 제작된 영상이 단기간에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면서 ‘충TV’ 구독자 수 감소세도 완만해졌다.
19일 충주시에 따르면 충TV 구독자 수는 75만여 명으로 집계됐다. 구독자 수가 97만명을 웃돌았으나, 지난 13일 김선태 주무관의 퇴직 소식 이후 구독자 수가 21만명 넘게 감소했다.

그러다 설 전날인 지난 17일 충TV가 ‘추노’(46초) 영상을 올린 후 구독 취소 행렬이 다소 진정됐다. 김 주무관이 팀장으로 일했던 뉴미디어팀의 최지호 주무관이 영상에서 동료를 잃고 슬퍼하던 드라마 ‘추노’의 이대길(장혁 분)을 패러디해 삶은 달걀을 먹다 오열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김 주무관의 사직 의사 표명 이후의 팀 분위기를 담아낸 패러디물로 화제를 끌었다. 이 영상은 게시 이틀 만에 조회 수 322만회를 넘어섰다.
홍보담당관실 뉴미디어팀은 지난해 1월 신설됐으며, 김선태 주무관과 최 주무관 등 3명이 지금까지 500개가 넘는 영상을 제작했다.
최 주무관은 2020년 12월 공직에 입직한 뒤 건축과에서 근무하다가 김 주무관의 제안으로 지난해 1월 뉴미디어팀에 합류해 콘텐츠 제작과 운영을 맡고 있다.
2019년 4월 개설된 충TV는 김 주무관을 중심으로 짧은 호흡의 기획과 특유의 ‘B급’ 감성, 현장감 있는 편집을 내세워 인기를 얻었다. 이런 전략이 먹히면서 2023년 11월 구독자 50만명을 넘어선 데 이어 2024년 4월 70만명, 지난해 9월 90만명을 돌파했다.
그러다 김 주무관이 설 연휴 직전인 지난 13일 인사 부서에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97만명 이상이던 구독자는 연휴 기간 20만명 넘게 줄었다.
박태순 홍보담당관은 “충주시 내부 인력 가운데 역량을 갖춘 공무원이 적지 않다”며 “조직 내부에 축적된 제작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충TV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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