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상황에 따라 오를수도” FOMC 한 줄에 뉴욕 증시 변동성↑, 강세 마감

배현의 2026. 2. 1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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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오른 채로 마감했다.

다만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금리 인상 가능성이 언급되어 장중 급락하기도 했다.

의사록에서 일부(several) 위원이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보다 높게 유지될 경우 연방기금금리 목표 범위를 올리는 것이 적절할 수 있다고 언급한 것으로 밝혀졌다.

S&P500 지수는 FOMC 의사록이 나온 지 1시간여 만에 30포인트 넘게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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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오른 채로 마감했다. 다만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금리 인상 가능성이 언급되어 장중 급락하기도 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129.47포인트(0.26%) 상승한 49662.66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38.09포인트(0.56%) 오른 6881.31에, 나스닥종합지수는 175.25포인트 증가해 22753.63에 마감했다.

최근 약세 흐름이 보이면서 저가에 매수하려는 심리가 장 초반에 강하게 유입됐다. 다스낙 지수는 지난주까지 5주 연속 하락했다. 투자자들은 약세장이 지속되는 모습에 저가 매수에 나섰다. S&P500 지수는 개장 후 1시간여 만에 50포인트 넘게 올랐다.

엔비디아와 메타플랫폼스가 협력 관계를 확대한다는 소식은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메타가 엔비디아의 최신형 GPU 수백만 개를 구입 계약 소식 이후 엔비디아의 주가가 1% 이상 올랐다.

미국 중앙은행(Fed·연준)의 FOMC 의사록이 공개되면서 상승세가 꺾였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간) 홈페이지에 지난달 27~28일 진행된 FOMC 정례회의 회의록을 공개했다. 의사록에서 일부(several) 위원이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보다 높게 유지될 경우 연방기금금리 목표 범위를 올리는 것이 적절할 수 있다고 언급한 것으로 밝혀졌다. 당장 금리를 올리자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상황에 따라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된 것이 시장에 부담이 됐다.

이후 투자자들의 경계심리가 강해졌다. S&P500 지수는 FOMC 의사록이 나온 지 1시간여 만에 30포인트 넘게 줄었다.

연준은 지난해 9월 이후 3차례 연속 기준 금리를 0.25%p씩 내렸다. 지난달에는 기준금리를 3.5~3.75% 구간으로 동결했다. 당시 투표권을 가진 FOMC 위원 12명 중 10명이 동결에 동의했다. 제롬 파월 의장도 10명 중 한 명으로 동결에 동의했다. 스티브 마이런·크리스토퍼 월러는 0.25%p 인하를 주장했다.

배현의 인턴기자 baehyeonu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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