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교육, 암기에서 현장으로”…대구 수성구, 취약 청소년·청년 450명 권익교육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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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가 전문계 고등학생과 취약계층 청소년·청년을 대상으로 한 현장 중심 노동권익 교육사업을 오는 3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19일 수성구에 따르면 '취약노동자 교육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되며, 사회적기업 교육협동조합 세움이 운영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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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수성구가 전문계 고등학생과 취약계층 청소년·청년을 대상으로 한 현장 중심 노동권익 교육사업을 오는 3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19일 수성구에 따르면 ‘취약노동자 교육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되며, 사회적기업 교육협동조합 세움이 운영을 맡는다. 사업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진행되며 총사업비는 3300만 원이다.
![수성구청 전경 [사진=수성구]](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9/inews24/20260219140943008styt.jpg)
교육 대상은 영남공업고등학교와 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 등 관내 전문계고 학생을 비롯해 경계선 지능 청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이용 청소년, 수성일자리센터 구직자 등 인지적·사회적 취약계층 약 450명이다.
이번 교육은 기존 이론·암기식 노동교육에서 벗어나 문제 기반 학습(PBL)과 인공지능(AI)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 노동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근로계약, 임금, 산업안전, 부당 대우 등 노동권 침해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수성구는 민·관·학 협력 체계를 통해 대상자 발굴부터 교육, 사후관리까지 연계하는 지역형 노동권익 보호 안전망도 함께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노동시장에 처음 진입하는 청소년과 청년들이 스스로 권리를 인식하고 보호받을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노동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였던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노동권익 보호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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