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진 ‘1인 25역’ 또 통했다…탄저병 백신 공개 실험 재현(사이언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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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진이 '1인 25역' 스토리텔러로 19세기 '미생물 전쟁' 한복판에 뛰어들어 파스퇴르 백신 실험을 단독 중계한다.
19일 밤 10시 KBS 1TV '사이언스 워:거인의 전쟁' 4부 '미생물 전쟁–파스퇴르와 코흐' 편은 보이지 않는 적 미생물의 존재를 둘러싼 과학자들의 경쟁과 대립을 다룬다.
조우진은 이번 '미생물 전쟁' 편에서 런던 타임즈의 전설적인 기자 '헨리 드 블로위츠'로 분해 파스퇴르의 탄저병 백신 공개 실험 현장을 직접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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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밤 10시 KBS 1TV ‘사이언스 워:거인의 전쟁’ 4부 ‘미생물 전쟁–파스퇴르와 코흐’ 편은 보이지 않는 적 미생물의 존재를 둘러싼 과학자들의 경쟁과 대립을 다룬다.
제멜바이스는 산모들을 죽음으로 내몬 원인으로 ‘의사들의 손’을 지목했고, 존 스노는 전수 조사를 통해 런던을 휩쓴 콜레라의 원인으로 브로드 스트리트 펌프의 ‘물’을 찾아냈다. 두 딸을 병으로 잃은 루이 파스퇴르 역시 ‘보이지 않는 적’ 미생물을 추적하며 연구에 뛰어든다.
조우진은 이번 ‘미생물 전쟁’ 편에서 런던 타임즈의 전설적인 기자 ‘헨리 드 블로위츠’로 분해 파스퇴르의 탄저병 백신 공개 실험 현장을 직접 전달한다. 백신 효과를 의심하는 이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된 실험 결과와, 헨리 드 블로위츠가 남긴 코멘트가 공개된다.
1876년 로베르트 코흐는 탄저균이 탄저병의 원인임을 과학적으로 증명해 파스퇴르를 자극한다. 파스퇴르는 세균을 ‘발견하는 것’에서 나아가 미생물 감염을 막는 방법으로 연구의 방향을 옮긴다.
하지만 1882년 스위스 제네바 학회에서 결정적 사건이 벌어진다. 파스퇴르의 발언이 ‘오역’으로 잘못 옮겨지며 두 거장의 대립이 격화되고 프랑스와 독일의 감정싸움으로까지 번진다. 조우진은 1882년 스위스 제네바 학회 현장으로 출동해 사건의 진실을 따라간다.
여기에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는 미생물이 인류 역사를 어떻게 바꿨는지 설명하며 ‘사이언스 워:거인의 전쟁’의 이해를 돕는다.
제작진은 “과학을 어렵지 않지만 깊이 있게 풀어낸 새로운 형식의 과학 프로그램”이라며 “초대형 스튜디오에 구현된 여섯 개 공간과 영화적 촬영, 연극적 무대 연출로 몰입감을 높였다”고 밝혔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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