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라스, 2세트 2-5에서 7-5로 역전쇼…"테니스는 한 포인트 싸움, 세트나 경기 끝내는 것 정말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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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알카라스(22·스페인)와 야닉 시너(24·이탈리아)가 나란히 8강에 진출했다.
18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ATP 500(카타르오픈) 단식 2라운드(16강전). 세계랭킹 1위 알카라스는 60위 발랑탱 루아예(24·프랑스)를 6-2, 7-5로 꺾었다.
세계 2위 야닉 시너도 이날 16강전에서 53위 알렉세이 포피린(26·호주)을 6-3, 7-5로 잡고 8강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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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터’ 탄 치치파스, 메드베데프 제압

[김경무 기자] 카를로스 알카라스(22·스페인)와 야닉 시너(24·이탈리아)가 나란히 8강에 진출했다.
18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ATP 500(카타르오픈) 단식 2라운드(16강전). 세계랭킹 1위 알카라스는 60위 발랑탱 루아예(24·프랑스)를 6-2, 7-5로 꺾었다.
첫 세트를 4게임차로 따낸 알카라스는 2세트 들어 초반 흔들렸다. 게임스코어 2-5로 뒤지며 세트를 내줄 위기에 몰린 것이다. 하지만 이후 스트로크와 드롭 발리 등 자신의 주특기를 연이어 폭발시키며 내리 5게임을 따냈고, 경기는 1시간36분 만에 마무리됐다.
경기 뒤 알카라스는 "좋은 리듬과 멋진 테니스를 다시 찾을 수 있어 정말 기쁘고 행복하다"면서 "결국 투지(fighting)의 문제다. 나는 테니스를 알고 있다. 그것은 단 한 포인트가 중요하다. 그리고 때로는 세트나 경기를 끝내는 것이 정말 어렵다. 나는 그저 그 자리에 머물며 버텼고, 경기를 뒤집어 스트레이트 세트(2-0) 승리를 거둬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월1일 호주오픈(AO) 남자단식 우승으로 역대 최연소(22세 272일) 커리어 슬램 위업을 달성한 알카라스이지만, 쉬운 상대는 없다는 것을 새삼 느낀 것으로 보인다.
시즌 9연승을 달린 알카라스는 이 대회 첫 우승에 도전하고 있는데, 17위 카렌 하차노프(29·러시아)와 4강 진출을 다툰다. 하차노프는 지난 2024년 이 대회 챔피언이다. 상대전적에서는 알카라스가 5전 전승으로 앞서고 있다.
세계 2위 야닉 시너도 이날 16강전에서 53위 알렉세이 포피린(26·호주)을 6-3, 7-5로 잡고 8강에 안착했다. 16위 야쿠브 멘시크(20·체코)와 4강행을 다툰다.
세계 33위 스테파노스 치치파스(27·그리스)는 11위 다닐 메드베데프(30·러시아)를 6-3, 6-4로 물리치고 8강에 올랐다. 최근 들쭉날쭉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는 치치파스의 8강전 상대는 14위 안드레이 루블레프(28·러시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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