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AI 인공지능으로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잡는다

KBS 2026. 2. 19. 12:57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을 잡아내기 위한 AI 인공지능 기술이 독일 도로에 본격적으로 적용되기 시작했습니다.

[리포트]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이 얼마나 위험한지 확인하기 위해, 시속 50km로 달리는 자동차에서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운전자가 단 2초만 휴대전화로 시선을 돌려도, 차는 거의 30m를 '눈을 감고' 달리는 셈이었습니다.

이런 아찔한 '블라인드 주행'을 막기 위해, 최근 독일 라인란트팔츠주가 인공지능 단속 시스템 '모노 캠'을 정식 도입했습니다.

핵심은 AI의 정밀한 '자세 분석 기술'입니다.

육교 등 도로 위 높은 곳에 설치된 카메라가 운전자의 손 위치와 머리 각도를 실시간으로 스캔하면, 내부 AI가 기기 사용 여부를 즉각 판독합니다.

[에머리히/트리어 교통단속반장 : "AI 자세 분석을 통해 길 안내를 위해 잠깐 기기를 든 경우 등 예외 상황까지 정밀하게 구분해 낼 수 있습니다."]

실제 도입 후 위반 사례가 절반 가까이 줄어드는 효과가 확인되면서, 독일 정부는 시스템의 전국 확대를 적극 검토 중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