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화 8년’ 린샤오쥔, 500m도 준준결승 탈락…밀라노서 끝내 노메달

최대영 2026. 2. 19.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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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쇼트트랙 대표팀의 린샤오쥔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메달 없이 대회를 마쳤다.

린샤오쥔은 1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500m 준준결승 3조에서 40초638로 4위에 그쳐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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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쇼트트랙 대표팀의 린샤오쥔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메달 없이 대회를 마쳤다.

린샤오쥔은 1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500m 준준결승 3조에서 40초638로 4위에 그쳐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 조에서는 윌리엄 단지누(캐나다·40초330)와 피에트로 시겔(이탈리아·40초392)이 1, 2위로 준결승에 직행했고, 막심 라운(캐나다·40초454)이 각 조 3위 선수 중 가장 좋은 기록을 내며 추가로 준결승 티켓을 따냈다. 린샤오쥔은 순위와 기록 모두에서 밀렸다.

이로써 린샤오쥔은 이번 대회 개인전 전 종목에서 고배를 마셨다. 그는 1,000m와 1,500m에서도 준준결승에서 탈락했고, 마지막 도전이었던 500m 역시 같은 문턱을 넘지 못했다.

한국명 임효준으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던 그는 2019년 국가대표 훈련 도중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대한빙상경기연맹의 1년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뒤 중국으로 귀화했다. 이후 8년 만에 올림픽 무대에 복귀했으나 기대했던 개인전 메달에는 닿지 못했다.

단체전도 결과는 같았다. 혼성계주에서는 준준결승에만 출전했고, 중국은 결승에서 4위에 그쳤다. 남자 5,000m 계주에서는 준결승에 나섰지만 팀이 결승 진출에 실패해 메달 기회를 잡지 못했다.

사진 : 로이터=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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