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민관 협력으로 지적장애인 의료 공백 메웠다

오세민 기자 2026. 2. 19.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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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계해 수술비 430만 원 긴급 지원
▲ 홍성군청 전면 사진-홍성군 제공

[충청타임즈]  충남 홍성군이 대한적십자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관 협력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지적장애인의 건강 회복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홍성군에 거주하는 한 지적장애인은 오랜 기간 심한 무릎 통증으로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어려운 경제 사정으로 인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군은 대상자와 병원에 동행해 진료를 연계했으며, 긴급 수술이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에 따라 민간 자원을 동원한 의료비 지원에 나섰다.

 군은 우선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지원사업'을 통해 300만 원을, 홍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130만 원을 각각 확보하여 무릎 수술을 지원했다. 

 현재 대상자는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회복 중이며, 향후 지속적인 치료와 재활을 통해 일상 기능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례는 공공의 적극적인 개입과 민간 기관의 신속한 지원이 유기적으로 맞물린 결과로, 지역 내 취약계층 의료 지원 체계의 모범적인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박성래 복지정책과장은 "경제적 어려움과 장애로 인해 치료를 포기하는 군민이 없도록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자원과 긴밀히 연계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의료·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통합 지원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홍성 오세민기자 saein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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