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러시아’ 헝가리·슬로바키아, 우크라에 에너지 차단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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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러시아 성향의 정상이 집권하고 있는 헝가리와 슬로바키아가 우크라이나에 에너지 공급을 중단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현지 시각 18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오르반 빅토르 헝가리 총리는 이날 우크라이나가 송유관 가동을 재개할 때까지 우크라이나로의 경유 수출을 중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헝가리와 슬로바키아는 우크라이나를 지나는 '드루즈바' 송유관을 통해 러시아로부터 석유를 공급받고 있었는데, 이 송유관 가동이 지난달 말부터 중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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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러시아 성향의 정상이 집권하고 있는 헝가리와 슬로바키아가 우크라이나에 에너지 공급을 중단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현지 시각 18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오르반 빅토르 헝가리 총리는 이날 우크라이나가 송유관 가동을 재개할 때까지 우크라이나로의 경유 수출을 중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로베르트 피초 슬로바키아 총리도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기 공급을 중단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슬로바키아 정부는 자국 정유기업 슬로브나프트가 우크라이나로의 경유 수출을 중단할 수 있다고도 경고했습니다.
헝가리와 슬로바키아는 우크라이나를 지나는 ‘드루즈바’ 송유관을 통해 러시아로부터 석유를 공급받고 있었는데, 이 송유관 가동이 지난달 말부터 중단됐습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공격으로 송유관 가동이 중단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헝가리와 슬로바키아는 유럽연합(EU)에 가입하려는 우크라이나가 두 나라의 찬성을 끌어내기 위한 ‘압박 수단’으로 송유관 가동을 지연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오르반 총리는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우크라이나가 송유관을 통해 헝가리로의 석유 공급을 차단한 결정은 노골적인 정치적 협박이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지난달 기준으로 우크라이나의 전력 수입 중 헝가리와 슬로바키아가 차지한 비중은 60%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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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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