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간 한국인, 해외여행 떠난 일본인 전체보다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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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미주의 살인적인 물가, 베트남을 제외한 동남아의 치안 불안, 지중해-흑해-발칸 일대 전쟁 불안 속에 한국인의 해외여행지가 중국-일본-베트남으로 집약되는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새해 첫달 1월, 한국인의 일본행이 월별 사상 최다를 기록하며 일본인의 전세계 해외여행객 수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정부 관광국(JNTO)은 1월 일본으로 입국한 외국인(관광 목적이 아닌 자를 포함) 수가 359만75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9% 감소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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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떠난 일본인 107만명
JNTO “외국인 月방문 사상 최다”
![북적이는 관광객들이 일본 도쿄의 인기 관광지인 센소지 절 인근 거리를 걷고 있다. [로이터]](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9/ned/20260219111126639ihdg.jpg)
유럽·미주의 살인적인 물가, 베트남을 제외한 동남아의 치안 불안, 지중해-흑해-발칸 일대 전쟁 불안 속에 한국인의 해외여행지가 중국-일본-베트남으로 집약되는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새해 첫달 1월, 한국인의 일본행이 월별 사상 최다를 기록하며 일본인의 전세계 해외여행객 수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정부 관광국(JNTO)은 1월 일본으로 입국한 외국인(관광 목적이 아닌 자를 포함) 수가 359만75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9% 감소했다고 19일 밝혔다.
일본의 1월 입국자 통계자료에 따르면, 한국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21.6% 증가한 117만6000명이 방일해, 단일국가로는 사상처음으로 월별 방일 110만 명을 넘어섰다. 같은 기간 일본인이 전 세계를 무대로 떠난 해외여행객은 107만2600명이었다.
이에 비해 일본 총리의 발언에 화난 중국인들은 지난해 1월에 비해 마이너스(-)60.7%인 38만5300명이 방일하는데 그쳤다. ‘No Japan’ 캠페인이 한국에 이어 중국에서 번지고 있는 것이다.
참고로 일본정부 관광국은 입국자수와 관광객수를 분리해서 발표하는데, 통상 최신 통계는 입국자 중 순수 관광객 몇명인지 골라낼 시간적 여유가 없어 입국자수를 기준으로 발표한다. 일본 입국자 중에는 순수관광객이 아닌 사람이 상대적으로 많아 약 10%를 차지한다.
한국은 입국자수, 관광객수를 각각 법무부, 한국관광공사가 차례로 두 번 발표한다. 한국관광공사 통계의 경우 순수관광객을 걸러내 발표한다. 이보다 앞서 법무부는 해당 기간 출입국 심사를 받은 입국자수를 먼저 발표한다. 한국의 경우 전체 입국자 중 관광객이 아닌 사람의 비율은 높지 않아, 통상 3~4%를 차지한다.
즉 그간 일본은 출입국 통계상 입국자수를 발표했고, 한국은 이들중 순수 관광객을 분리해 발표해왔으니, 실제 관광객 수 격차는 더 커 보였다. 일본정부가 새해 첫달 359만명이 입국했다고 밝혔지만, 실제 관광객수는 325만~330만명인 것이다. 한국은 이달말 1월 통계가 나오는데 총 입국자수 중에서 관광목적이 아닌 자를 걸러낸 숫자이다.
한국, 대만, 호주 방일객 수는 월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미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17개 시장에서 1월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일본 국토교통성은 밝혔다.
JNTO는 2023년 3월에 제4차 관광 국가 추진 기본계획에서 수립된 세 가지 축, 지속 가능한 관광, 외국인의 일본내 소비액 확대, 지방 유치 촉진 등이 실현될수 있도록 전략적인 일본 방문 여행 프로모션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1월 주요국의 일본입국자수(한국관광통계와 비교하려면 이 숫자에서 10% 가량을 빼야 순수관광객 수임)와 전년동기대비 증가율은 ▷한국 1,176,000명 21.6% ▷중국 385,300명 -60.7% ▷대만 694,500명 17.0% ▷홍콩 200,000 -17.9% ▷태국 115,100명 18.9% ▷싱가포르 48,500명 6.1% ▷말레이시아 72,500명 -3.3% ▷인도네시아 74,000명 17.0% ▷필리핀 79,200명 9.7% ▷베트남 52,800명 4.7% ▷인도 18,500명 14.3% ▷호주 160,700명 14.6% ▷미국 207,800명 13.8% ▷캐나다 48,000명 13.5% ▷멕시코 15,300명 64.0% ▷영국 29,500명 11.8% ▷프랑스 20,600명 24.7% ▷독일 18,300명 43.7% ▷이탈리아 12,000명 36.5% ▷스페인 10,100명 36.5% ▷러시아 9,800명 98.7% ▷중동 17,500명 47.4%이다. 함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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