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정반대의 분위기’ 휴식기 전 마지막 경기 치르는 한국가스공사-SK

문광선 2026. 2. 1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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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와 SK가 상반된 최근 흐름 속, 휴식기 전 마지막 일전을 치른다.

직전 맞대결에서도 SK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가스공사를 눌렀다.

또한, SK를 상대로 4경기에서 평균 16.5점을 올려준 샘조세프 벨란겔(175cm, G)의 득점이 터져줘야 가스공사로서는 이날 경기에 승산이 있다.

여기에 최근 5경기에서 19.8점을 올려준 톨렌티노의 화력까지 더해진다면 SK는 시즌 상대 전적 우위의 이유를 다시 한 번 증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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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와 SK가 상반된 최근 흐름 속, 휴식기 전 마지막 일전을 치른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최근 3연패에 빠졌다. 부상자까지 발생한 상황에서 좀처럼 반등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다. 이에 반해 서울 SK는 5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상위권에서 순위 경쟁을 펼치고 있으며, 시즌 상대 전적 우위를 보이는 가스공사를 상대로 승리와 함께 휴식기를 맞으려 한다.

# ‘62점 합작’ 삼각편대의 화력
[한국가스공사-SK, 2025~2026시즌 4라운드 맞대결 주요 기록]
1. 점수: 81-95
2. 2점슛 성공률: 51%(18/35)-64%(27/42)
3. 3점슛 성공률: 37%(13/35)-44%(11/25)
4. 자유투 성공률: 100%(6/6)-73%(8/11)
5. 리바운드: 32-30
6. 어시스트: 18-21
7. 턴오버: 11-5
8. 스틸: 3-8
9. 블록슛: 1-4

* 한국가스공사의 기록이 앞

양 팀의 시즌 상대 전적에서는 SK가 3승 1패로 앞서고 있다. 직전 맞대결에서도 SK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가스공사를 눌렀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SK는 안영준(195cm, F)이 부상으로 이탈하는 악재를 맞았지만, 남은 선수들이 그 공백을 완벽히 지웠다. 김낙현(184cm, G)이 1쿼터에만 3점슛 2개를 포함, 10점을 터뜨렸고 자밀 워니(200cm, C)와 알빈 톨렌티노(196cm, F)까지 ‘삼각 편대’가 가스공사의 림을 지속적으로 공략했다. 1쿼터를 11점 차로 앞선 SK는 3쿼터 한때 24점 차까지 앞서며 일찍이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날 워니는 22점 11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기록했고, 김낙현과 톨렌티노도 각각 19점과 16점으로 대승을 합작했다.

# 3연패 vs 5연승, 완전히 다른 흐름
[대구 한국가스공사, 최근 3경기 결과]
1. 2026.02.14. vs 부산 KCC (부산사직체육관): 76-88 (패)
2. 2026.02.15. vs 서울 삼성 (대구체육관): 71-87 (패)
3. 2026.02.17. vs 수원 KT (대구체육관): 86-98 (패)

[서울 SK, 최근 3경기 결과]
1. 2026.02.11. vs 고양 소노 (잠실학생체육관): 81-64 (승)
2. 2026.02.15. vs 안양 정관장 (잠실학생체육관): 80-77 (승)
3. 2026.02.17. vs 서울 삼성 (잠실실내체육관): 82-79 (승)


가스공사는 최근 3연패를 비롯해 5라운드 1승 5패로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다. KT와의 경기에서는 막판까지 팽팽한 경기를 펼쳤지만, 4쿼터 중반 급격히 흔들리며 연패를 끊지 못했다. 가스공사는 연속 턴오버 3개로 흐름을 내줬고, 4쿼터에만 턴오버 5개를 범하며 패했다. 시즌 내내 막판에 무너졌던 경기가 많았기에, 이날 역시 턴오버 단속을 비롯해 승부처에서 집중력을 끌어올려야 한다.

한편, 가스공사는 연패 기간 중 부상에 신음하고 있다. 직전 경기에서 김준일(202cm, C)이 입 안쪽이 찢어지는 부상으로 이탈했고, 신승민(195cm, F)도 종아리가 좋지 않아 6분 23초만을 소화했다. 백코트진에서는 정성우(178cm, G)가 무릎이 좋지 않다. 부상자가 연이어 발생하는 상황에서, 남은 선수들이 이들의 공백을 얼마나 채워주는지에 따라 경기력이 달라질 수 있다. 또한, SK를 상대로 4경기에서 평균 16.5점을 올려준 샘조세프 벨란겔(175cm, G)의 득점이 터져줘야 가스공사로서는 이날 경기에 승산이 있다. 

 

이에 맞서는 SK는 5연승으로 쾌조의 상승세를 타고 있다. 부상자 발생에도 꾸준히 승리를 이어왔고, 중위권이었던 순위를 어느새 공동 2위까지 끌어올렸다. 팀의 핵심인 자밀 워니가 여전히 중심을 잡고 있는 가운데, 직전 맞대결을 앞두고 빠졌던 안영준도 최근 돌아왔다. 여기에 최근 5경기에서 19.8점을 올려준 톨렌티노의 화력까지 더해진다면 SK는 시즌 상대 전적 우위의 이유를 다시 한 번 증명할 수 있다.

SK는 이날 승리한다면 6연승과 함께 단독 2위로 휴식기를 맞을 수 있다. 1위 LG와의 격차도 2경기로 좁힐 수 있는 만큼, SK로서는 이날 경기를 잡아야 할 이유는 분명하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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