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염 유발·항생제 내성의 살모넬라균, AI로 예방 물질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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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동물에 대장염을 일으키면서 항생제에 내성도 지닌 살모넬라균을 억제하는 펩타이드를 찾아냈다고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19일 밝혔다.
박진영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장은 "이번 연구는 항생제 내성균으로 인해 치료가 어려운 장질환에 대해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인공지능을 활용한 섬·연안 야생생물 유래 펩타이드 발굴은 기존 신약 개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중요한 접근법으로, 앞으로 적용 범위를 더욱 넓혀나가고 향후 실용화 가능성에 대비한 추가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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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자구조. 사진은 기사와 무관[123RF]](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9/ned/20260219100132481pmws.jpg)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 사람과 동물에 대장염을 일으키면서 항생제에 내성도 지닌 살모넬라균을 억제하는 펩타이드를 찾아냈다고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19일 밝혔다.
펩타이드는 아미노산 2∼50개가 연결된 단백질을 이루는 작은 조각으로, 신체 내 대사와 생명 활동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자연에서 만들어지는 ‘항균 펩타이드’는 항생제에 내성을 지닌 균에도 효과가 있는 데다가 내성균을 발생시킬 가능성은 작고 체내 친화성은 높아 차세대 항생 물질로 주목받는다.
이번에 찾아낸 펩타이드는 살모넬라균에 감염돼 장에 발생한 염증을 효과적으로 완화하고 장 점막을 보호하는 효과도 일으켰다. 이에 살모넬라균에 의한 장 질환을 감소시키는 수준이 89.17%로 현재 많이 쓰이는 항생제 키프로플록사신(87.78%)보다 높았다.
연구에는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섬 야생생물 소재 선진화연구단 송하연 책임연구원 연구팀, 전남대 약학과 조남기 교수팀, 인실리코젠 펩타이드 연구팀, 한국식품연구원 기능성 플랫폼 연구단 유귀재 박사 연구팀이 참여했다.
연구진은 이번에 인공지능(AI) 예측 결과를 토대로 실험을 수행해 기존보다 신속하고 정밀하게 신약 후보 물질을 찾아냈다고 설명했다.
박진영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장은 “이번 연구는 항생제 내성균으로 인해 치료가 어려운 장질환에 대해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인공지능을 활용한 섬·연안 야생생물 유래 펩타이드 발굴은 기존 신약 개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중요한 접근법으로, 앞으로 적용 범위를 더욱 넓혀나가고 향후 실용화 가능성에 대비한 추가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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