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메달’로 떠나는 린샤오쥔…500m 준준결승서 조기 탈락

이은영 2026. 2. 1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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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의 린샤오쥔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린샤오쥔은 1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500m 준준결승 3조에서 40초638의 기록으로 4위에 그쳤다.

이로써 린샤오쥔은 이번 대회 개인전을 '노메달'로 마감했다.

남자 5000m 계주에서도 준결승에 나섰으나 팀이 결승 진출에 실패하면서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빈손으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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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귀화 후 8년 만에 올림픽 무대
▲ 1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준준결승에 출전한 중국의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이 경기 중 넘어진 뒤 아쉬워하고 있다. 연합뉴스

중국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의 린샤오쥔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린샤오쥔은 1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500m 준준결승 3조에서 40초638의 기록으로 4위에 그쳤다.

조 1, 2위는 윌리엄 단지누(캐나다·40초330)와 피에트로 시겔(이탈리아·40초392)이 차지해 준결승에 직행했다. 3위 막심 라운(캐나다·40초454)은 각 조 3위 선수 가운데 가장 좋은 기록을 내며 준결승 티켓을 따냈다.

이로써 린샤오쥔은 이번 대회 개인전을 ‘노메달’로 마감했다. 그는 남자 1000m와 1500m 준준결승에서 탈락한 데 이어 마지막 개인전인 500m에서도 준준결승의 벽을 넘지 못했다.

한국명 임효준인 린샤오쥔은 2019년 6월 국가대표 훈련 도중 불미스러운 사건에 휘말려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선수 자격 1년 정지 징계를 받은 뒤 중국으로 귀화했다.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따냈던 그는 8년 만에 올림픽 무대에 복귀했지만 기대했던 개인전 메달에는 닿지 못했다.

단체전에서도 아쉬움을 남겼다. 혼성계주에서는 준준결승에만 출전했고, 중국은 결승에서 4위에 머물렀다. 남자 5000m 계주에서도 준결승에 나섰으나 팀이 결승 진출에 실패하면서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빈손으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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