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매체 “미국-이란 전쟁 임박 징후…전면전으로 번질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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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 간 대규모 전쟁이 임박했다는 징후가 포착되고 있다고 미국 매체 악시오스가 18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미국과 이란 양측이 외교적 합의를 도출하기 위한 핵 협상을 이어가고 있으나, 협상이 최종 결렬될 경우 전면전 양상으로 번질 수 있다고 해당 매체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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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김민지 디지털팀 기자)

미국과 이란 간 대규모 전쟁이 임박했다는 징후가 포착되고 있다고 미국 매체 악시오스가 18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미국과 이란 양측이 외교적 합의를 도출하기 위한 핵 협상을 이어가고 있으나, 협상이 최종 결렬될 경우 전면전 양상으로 번질 수 있다고 해당 매체는 분석했다.
악시오스는 이날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 국민 대부분이 인식하는 것보다 중동에서의 대규모 전쟁(a major war)에 한층 가까워졌다"며 "전쟁이 매우 곧 시작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소식통들을 인용해 이번 작전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합동 작전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으며, 지난해 6월 이스라엘이 시작하고 미국이 참여해 이란의 핵시설 등을 파괴한 '12일 전쟁'보다 훨씬 광범위한 규모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군사적 압박을 가하는 한편 대화를 병행하는 '투트랙' 기조를 이어가는 중이다. 실제로 이란을 겨냥해 중동 지역에 항공모함 두 척과 전투기 수백 대 등 군사력을 대거 전개하며 실제 공격 가능성에 대비하는 모습이다. 아울러 이스라엘 정권은 며칠 내로 전쟁이 발발할 상황에 따른 시나리오도 준비하고 있다고 복수의 이스라엘 당국자들은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3일 이란 정권 교체가 "일어날 수 있는 가장 좋은 일"이라고 말하며 긍정적인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악시오스는 "트럼프 대통령의 군사적·언어적 압박 강화는 이란이 핵 프로그램에서 중대한 양보를 하지 않는 한 그가 물러서기 어렵게 만든다"면서 "모든 징후는 협상이 실패할 경우 트럼프 대통령이 방아쇠를 당길 것임을 시사한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한 참모는 "주변 일부 인사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란과 전쟁에 나서지 말라고 경고하고 있지만, 앞으로 몇 주 안에 우리가 무력 행동을 보게 될 가능성이 90%라고 나는 생각한다"고 말했다.
백악관은 이날 이란과의 외교적 합의가 1순위라는 점을 강조하면서도 군사 공격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았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이란을 공격할 충분한 이유와 근거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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