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윤석열 사형 선고해야…내일의 내란에 용기 주면 안 돼”

송경화 기자 2026. 2. 1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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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1심 선고가 예정된 가운데, 여권에선 사형이 선고될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오늘의 범죄를 벌하지 않는다면 내일의 범죄에 용기를 주는 것이다. 윤석열 내란 우두머리에게 사형이 선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지원 민주당 의원도 이날 와이티엔(YTN) 라디오 '김영수의 더 인터뷰'에서 "(재판부가) 분명히 사형 선고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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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달 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대법정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 결심 공판에서 최후진술을 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제공

19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1심 선고가 예정된 가운데, 여권에선 사형이 선고될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오늘의 범죄를 벌하지 않는다면 내일의 범죄에 용기를 주는 것이다. 윤석열 내란 우두머리에게 사형이 선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내일의 내란에 용기를 주는 일은 없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지원 민주당 의원도 이날 와이티엔(YTN) 라디오 ‘김영수의 더 인터뷰’에서 “(재판부가) 분명히 사형 선고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윤석열이) 내란 우두머리인 것은 변할 수가 없다. 내란은 사형 아니면 무기이기 때문에 특검에서도 사형을 구형했고 지귀연 판사도 사형을 그대로 유지하리라고 본다”고 내다봤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도 이날 시비에스(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당연히 특검의 구형대로 사형이 선고될 것이고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이렇게 무너뜨린 이 참담한 범죄에 대해 선고가 분명하게 돼서, 후세에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하는 민주주의의 지표로 반드시 사형이 선고돼야 할 것이고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영교 민주당 의원도 전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은 법정 최고형, 사형을 선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특검은 이미 윤석열에 대해서 사형을 구형했다. (앞서 관련 재판에서 서울중앙지법) 이진관 재판부는 ‘윤석열의 불법 비상계엄이 내란이다, 폭동이다’라고 판단했다. 류경진 재판부 또한 ‘윤석열의 불법 비상계엄은 내란이다, 폭동이다’라고 판단했다”며 “내란 우두머리 수괴 윤석열에게 사형이 선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는 이날 오후 3시 417호 대법정에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선고 공판을 연다. 이날 선고는 모든 과정이 생중계된다.

송경화 기자 freehw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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