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LIG넥스원, 4분기 수익성 개선 제한적…고성장세는 지속”

최종일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choi.jongil@mk.co.kr) 2026. 2. 1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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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19일 LIG넥스원 대해 4분기 수익성 개선은 제한적이지만 올해 본격적인 수출 사업 확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를 기존 6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상향했다.

키움증권은 지난해 4분기 LIG넥스원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1.8% 하락한 421억원으로 봤다.

키움증권은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0.5% 상승한 4213억원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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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판교하우스. [연합뉴스]
키움증권은 19일 LIG넥스원 대해 4분기 수익성 개선은 제한적이지만 올해 본격적인 수출 사업 확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를 기존 6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상향했다.

키움증권은 지난해 4분기 LIG넥스원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1.8% 하락한 421억원으로 봤다. 이는 시장 평균 전망치(컨센서스) 705억원을 큰 폭으로 하회했다고 짚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3% 상승한 1조 4048억원으로 봤다.

이는 분기 국내 연구 개발 매출의 비중 증기와 수익성이 낮은 인도네시아 경찰청 통신망 사업 관련 매출 980억원이 반영돼 매출 고성장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개선은 제한적이라고 짚었다. 또 비용 측면에서 자회사인 고스트로보틱스의 영업손실 약 96억원과 신규 수주 확대에 따른 일회성 손실충당금 약 500억원이 반영됐다고 봤다. 일회성 영향을 제외한 영업이익률은 6.6%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라고 봤다.

지난해 말 수주잔고는 26조2000억원으로 지난 2024년 말 대비 31% 확대, 수주 잔고의 고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키움증권은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0.5% 상승한 4213억원으로 예상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6.9% 오른 5조356억원으로 전망했다. 올해부터 UAE향 천궁 사업의 양산 납품이 본격화되고 사우디, 이라크 사업의 매출 인식도 늘어나 수출 매출 성장이 전사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한결 키움증권 연구원은 “사우디향 양산 납품 본격화와 이라크 사업의 매출 증가로 오는 2027년 이후 수출 비중은 30% 수준까지 확대될 것”이라며 “핵심 사업인 전자전기 체계 개발 사업이 10년 동안 진행되는 점을 감안하면 수익성 둔화 우려는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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