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살해 협박 받았다" 유벤투스전 심판 눈 속였던 바스토니의 공개 사과, "이득 얻기 위해 과장되게 넘어졌다"

김태석 기자 2026. 2. 19. 08: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터 밀란에서 활약 중인 이탈리아 수비수 알레산드로 바스토니가 유벤투스를 상대한 라이벌전에서 피에르 칼룰루의 퇴장으로 이어진 상황에 대해 눈속임 동작이 있었음을 시인하며 공개 사과했다.

바스토니가 속한 인터 밀란은 지난 15일(한국 시간) 밀라노 스타디오 주세페 메아차에서 벌어졌던 2025-2026 이탈리아 세리에 A 25라운드 유벤투스전에서 3-2로 승리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

인터 밀란에서 활약 중인 이탈리아 수비수 알레산드로 바스토니가 유벤투스를 상대한 라이벌전에서 피에르 칼룰루의 퇴장으로 이어진 상황에 대해 눈속임 동작이 있었음을 시인하며 공개 사과했다.

바스토니가 속한 인터 밀란은 지난 15일(한국 시간) 밀라노 스타디오 주세페 메아차에서 벌어졌던 2025-2026 이탈리아 세리에 A 25라운드 유벤투스전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가장 큰 논란이 된 장면은 전반 42분 칼룰루의 퇴장 상황이었다. 바스토니가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던 과정에서 칼룰루가 가벼운 접촉을 하자 크게 넘어지는 모습을 보였고, 이 장면이 칼룰루의 경고 누적 퇴장으로 이어졌다. 판정에 대한 논란은 거세게 일었다. 판정을 내린 심판뿐 아니라 눈속임 동작을 보였던 바스토니 역시 거센 비판에 직면했다.

바스토니는 19일 새벽 보되 아스프미라 스타디온에서 벌어졌던 2025-2026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1라운드 보되 글림트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당시 플레이에 대해 공개 사과했다.

스페인 매체 <아스>에 따르면 바스토니는 "내 입장을 설명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서고 싶었다. 접촉을 느낀 순간 이득을 얻기 위해 과장되게 넘어졌다. 의심의 여지 없이 인정하며 사과한다. 그리고 세리머니 방식은 더 나빴다. 매우 불쾌한 행동이었고 경쟁심에서 나온 반응이었다. 그렇게 행동한 점을 후회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바스토니는 "나는 괜찮았지만 아내와 딸은 그렇지 않았다. 아내는 살해 위협까지 받았다. 심판에게도 미안하다"라고 밝히며 주변 가족들이 과도한 피해를 입었다는 점을 호소했고, 비난 자제를 요청했다.

크리스티안 키부 인터 밀란 감독은 즉각 바스토니 보호에 나섰다. 키부 감독은 "축구란 원래 그런 것이다. 때로는 유리하고 때로는 불리하다. 매번 도덕적 잣대를 들이대는 것을 멈춰야 한다. 마라도나의 '손' 이후 매주 이런 논쟁이 반복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터 밀란은 보되 글림트 원정 경기에서 1-3으로 패하며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인터 밀란은 전반 30분 프란체스코 에스포지토가 득점했으나, 전반 20분 손드레 브룬슈테드 펫, 후반 16분 옌스 페테르 하우게, 후반 19분 카스퍼 호그에게 연속 실점하며 무너졌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