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증시] 금리 인상 시나리오에 '움찔'…뉴욕증시 강세 마감

2026. 2. 19.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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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증시입니다.

▶ 금리 인상 시나리오에 '움찔'…뉴욕증시 강세 마감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현지 시간 18일,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6% 올랐고요.

S&P500 지수는 0.56%, 나스닥 종합지수는 0.78% 상승하면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저가 매수에 힘입어 이틀째 반등 흐름을 이어갔는데요.

다만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에서 금리 인상 시나리오가 거론됐다는 소식에 상승분을 대거 토해내기도 했는데, 장 막판엔 급반등하는 등 변동성이 상당했습니다.

▶ 1월 FOMC "거의 모든 참가자 금리동결 지지"

미 연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 1월 27∼28일 회의 의사록을 보면 연준 위원들은 "기준금리 동결 결정에 대해 대체로 찬성"했습니다.

하지만 1월 금리 유지 결정 이후의 금리 경로를 두고 연준 내부의 극심한 분열이 드러났습니다.

일부 위원들은 "발표되는 데이터를 신중하게 평가하는 동안 금리를 당분간 유지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언급했는데요.

반면,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 때 기준금리를 상향 조정하는 것이 적절할 수도 있다는 의견도 제시된 겁니다.

연준은 현지 시간으로 다음 달 17~18일 열리는 회의에서 수정된 경제전망 요약과 점도표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 1조 달러 이상 기술기업 주가 동향

이날 지수 상승은 시가총액 1위 엔비디아가 이끌었습니다.

주가는 1.63% 상승했는데요.

전날 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가 엔비디아와 협력을 확대한다면서 엔비디아 GPU 그래픽처리장치와 CPU 중앙처리장치를 대거 확대 구매할 계획이라고 밝힌 것이 기폭제가 됐습니다.

메타의 주가는 0.61% 올랐습니다.

메타의 구매 확대 계획으로 인해 초반에 고전하던 구글 모기업 알파벳은, 반등에 성공해서 0.43% 올랐습니다.

구글을 도와 TPU 설계와 생산을 담당하는 브로드컴도 0.29% 올랐습니다.

마이크론 5.30%↑·TSMC 0.53%↓

반도체 주는 희비가 엇갈렸는데요. 마이크론은 5.3% 급등했습니다.

마이크론은 억만장자 투자자인 데이비드 테퍼의 아팔루사 매니지먼트가 지분을 늘렸다는 소식이 주가 급등에 작용한 겁니다.

반면 대만 TSMC는 0.53% 하락 마감했습니다.

신용평가 회사 무디스는 4분기 매출과 주당순이익이 모두 예상치를 웃돌면서 주가가 6.51% 뛰었습니다.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기업 매디슨스퀘어가든스포츠는 농구단 뉴욕 닉스를 기존 사업에서 분리하는 계획을 발표한 뒤 주가가 16.33% 급등했습니다.

미국의 체감 경기를 반영하는 선행지표인 내구재 수주가 발표됐습니다.

수주가 늘면 설비투자·생산 확대 기대가 커지는 신호로 해석되는데요.

12월 내구재 수주는 전월 대비 1.4% 감소했습니다.

예상치 2% 감소보단 양호했습니다.

기업의 투자 지표로 여겨지는 항공기를 제외한 비국방 자본재 수주는 전월 대비 0.6% 늘었습니다.

지금까지 3분 증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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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은(NEWthi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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