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만의 복귀에도 명불허전...심석희, 계주서만 세번째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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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출신의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심석희(서울시청)가 8년 만에 복귀한 동계올림픽 무대에서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을 추가하며 개인 통산 세 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수확했다.
심석희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과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을 합작한 데 이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도 같은 종목 정상에 오르며 계주에서만 금메달 3개를 따내는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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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확정 후 눈물 “다 같이 잘 버틴 것같아 벅차”

강릉 출신의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심석희(서울시청)가 8년 만에 복귀한 동계올림픽 무대에서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을 추가하며 개인 통산 세 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수확했다.
심석희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과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을 합작한 데 이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도 같은 종목 정상에 오르며 계주에서만 금메달 3개를 따내는 기록을 세웠다.
그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대한빙상경기연맹 징계로 출전이 무산되는 아픔을 겪었으나, 긴 공백을 딛고 이번 대회에서 다시 태극마크를 달았다.

신장 175㎝의 장신인 그는 힘을 활용해 동료를 밀어주는 역할을 맡았다. 특히 4번 주자로 나서 레이스 후반 1번 주자 최민정(성남시청)에게 속도를 실어주는 임무를 수행했다.
1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여자 3000m 계주 준결승에서 그의 역할은 두드러졌다. 캐나다에 이어 2위로 달리던 상황에서 결승선 10바퀴를 남기고 최민정을 강하게 밀어줬고, 이를 발판 삼아 최민정이 인코스를 파고들며 캐나다를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다.
이후 중국에 잠시 선두를 내줬으나, 심석희가 다시 한 번 최민정을 밀어주며 흐름을 되찾았다. 최민정이 1위를 탈환하면서 한국은 결승에 진출했다.
19일 열린 결승에서도 비슷한 장면이 연출됐다. 한국은 이탈리아, 캐나다에 이어 3위로 레이스를 이어가던 중, 결승선 4바퀴를 남기고 심석희가 온 힘을 다해 최민정을 밀어줬다. 최민정은 캐나다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고, 마지막 주자 김길리가 이탈리아의 아리안나 폰타나를 추월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금메달이 확정되자 심석희는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 쥐고 눈물을 흘렸다.
#심석희 #금메달 #최민정 #명불허전 #동계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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