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그냥, 무조건" 버티고 달려 다시 찾은 금메달...쇼트트랙 여자 계주 인터뷰 풀영상 자막 [지금 올림픽]

이한길 기자 2026. 2. 19.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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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만에 왕좌를 되찾은 쇼트트랙 여자 계주 대표팀. 선수들은 넘어질 위기를 딛고 무한 추격 끝에 1위 자리를 차지한 순간을 "그냥 앞만 보고 버티고, 달렸다"고 설명했습니다. 금메달을 향한 간절함이 보이는 대목이었는데요. 완벽한 레이스의 공을 동료들과 응원해 준 팬들에게 돌리는 훈훈함까지 느껴졌습니다. 그 생생한 금빛 인터뷰 현장을 지금올림픽에서 만나보시죠.


Q 경기 소감?
[노도희/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
"끝까지 믿고 잘 이끌어준 팀원들 덕에 금메달을 딸 수 있었던 것 같아서 팀원들한테 우선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어요."

[최민정/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
"저도 진짜 팀원들이 너무 잘해줘서 서로를 좀 믿을 수 있었어서 좋은 결과 나왔던 것 같아서 너무 행복해요."

[김길리/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
"솔직히 말해서 기억도 잘 안 나요. 그냥 진짜 앞만 보고 달린 것 같아요. 언니들이 든든하게 다 버텨준 덕분에 저도 힘내서 할 수 있었어요. 그냥 지금 너무 꿈같고 언니들이랑 다같이 금메달 딸 수 있어서 너무 기쁩니다."

[이소연/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
"저도 되게 믿기지가 않고요. 동생들 너무 잘해줘서 너무 고맙고 진짜 그냥 고맙다는 말밖에 생각이 안 나네요. 너무 기쁩니다."

[심석희/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
"일단 오늘 경기 중에도 그렇고 또 밀라노 동계올림픽을 준비하는 데 있어서도 정말 힘든 상황들이 많았는데, 그럴 때 오늘 경기를 포함해서 그럴 힘든 상황 속에서도 서로 잘 버티면서 더 똘똘 뭉치고 서로 믿으면서 해왔다는 게 느껴져서 너무 더 좋았던 것 같고요. 또 지금 이 자리까지 함께 있어 준 동료들한테 너무 고맙다는 인사하고 싶습니다."

Q 결승 시작 전에 어떤 대화 나눴는지?
[최민정/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
"그냥 준비해온 것 믿고 서로를 믿자고 그렇게 얘기하고 갔던 것 같아요."

Q 네덜란드 넘어졌을 때 어떻게 버텼는지?
[최민정/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
"그런데 저도 진짜 넘어지는 줄 알고 진짜 진짜 식겁했는데, 그냥 잘 모르겠고 '일단 그냥 무조건 버텨야겠다'라는 생각 때문에 그냥 어떻게든 버텼던 것 같아요."

Q 같이 뛴 대표팀 동료들에게 한마디?
[김길리/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
"진짜 언니들이랑 오랫동안 계속 합 맞추면서 언니들 너무 고생 많았고 또 저를 이렇게 믿어준 덕분에 제가 더 뭔가 그냥 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언니들한테 너무 고맙고 응원해주신 분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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