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석이 생각하는 KCC에 강한 이유 “운 좋게 맞아떨어졌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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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이 좋게 맞아떨어지는 게 지난 경기에서 못하니까 다음 경기에서 열심히 하는 것도 있다."
양준석은 KCC에게 강한 이유를 묻자 웃음과 함께 "모르겠다"며 "모든 경기를 다 열심히 뛴다. KCC라고 해서 열심히 뛰는 것도 아니다. 운이 좋게 맞아떨어지는 게 지난 경기에서 못하니까 다음 경기에서 열심히 하는 것도 있다. 특정팀이라서 강한 것보다는 더 열심히 하고, 팬들께서 많이 찾아와 응원을 해주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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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는 18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부산 KCC와 원정 경기에서 3점슛 13개를 앞세워 94-74로 시원한 승리를 거뒀다.
고른 선수들이 자기 역할에 충실했다. 그 가운데 주전 포인트가드 양준석은 13점 4리바운드 9어시스트 3스틸로 활약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양준석은 이날 경기를 마친 뒤 “우리가 지난 경기(vs. 소노 62-79 패)에서 시작부터 좋지 않은 결과를 보이면서 주전으로 책임감을 많이 느끼고, 감독님께서도 책임감을 강조하셨다”며 “안 좋았던 경기 때문에 이번 경기를 모든 선수들이 열심히 준비했다. 그래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1쿼터부터 30점을 올리며 KCC를 몰아붙였다. LG가 1쿼터에서 30점을 올린 것도, 이번 시즌 KCC와 맞대결에서 1쿼터에서 우위(30-23)를 점한 것도 처음이다.
양준석은 “감독님께서 1쿼터를 많이 강조하시는데 우리가 하다 보면 안 좋을 때도 있다”며 “지난 경기에서 시작이 더더욱 안 좋았기 때문에 이번 경기를 준비하면서 선발 선수들끼리 절대 기싸움이나 몸싸움에서 밀리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는데 에너지가 잘 나왔다”고 했다.

양준석은 KCC에게 강한 이유를 묻자 웃음과 함께 “모르겠다”며 “모든 경기를 다 열심히 뛴다. KCC라고 해서 열심히 뛰는 것도 아니다. 운이 좋게 맞아떨어지는 게 지난 경기에서 못하니까 다음 경기에서 열심히 하는 것도 있다. 특정팀이라서 강한 것보다는 더 열심히 하고, 팬들께서 많이 찾아와 응원을 해주신다”고 했다.
KCC를 만나면 유독 3점슛이 잘 들어간다. LG는 이번 시즌 KCC와 맞대결에서 3점슛 평균 10.6개, 성공률 40.8%를 기록 중이다. 두 기록 모두 LG의 상대팀별 기록 중 최다이다.
양준석은 “슛이 언제나 잘 들어갈 수도 있고, 안 들어갈 수 있다”며 “초반부터 수비를 열심히 해서 운도 따랐다. 또 팬들께서 많이 오셔서 우리가 힘을 낼 수 있었다”고 했다.

양준석은 “(창원과 부산의) 거리가 가까워서인지 너무 많은 팬들께서 찾아오셔서 많은 응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프로농구는 20일부터 휴식기에 들어간다. 그렇지만, 양준석은 남자농구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대만과 일본 원정 2연전을 치러야 한다.
양준석은 “대표팀은 언제나 무거운 자리고, 책임감도 있어야 한다. 뽑아주셔서 영광스러운 자리다”며 “새로운 감독님께서 오셨으니까 주위에서 관심을 가져주신다. 그에 맞게 감독님 말씀을 듣고, 젊은 선수들이 많은데 중간 역할을 잘 해서, 무조건 대표팀은 결과를 만들어야 하기에, 최대한 노력해서 좋은 결과를 만들고 싶다”고 했다.

#사진_ 박상혁,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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