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서 웃은 대한전선, ‘턴키 해저케이블’로 美 사업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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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해외 사업 호황으로 역대급 실적을 거둔 대한전선이 주요 지역인 북미 지역에서 턴키(설계·시공 일괄 수행) 솔루션을 앞세워 고객사 공략에 나선다.
최근 인공지능(AI) 인프라 확대에 따라 전력 케이블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는 만큼, 올해도 전력망 사업 통합 역량을 앞세워 해외 수주 확대에 적극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이번 전시에서 대한전선은 해저 케이블 턴키 솔루션을 집중 소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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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해외 사업 호황으로 역대급 실적을 거둔 대한전선이 주요 지역인 북미 지역에서 턴키(설계·시공 일괄 수행) 솔루션을 앞세워 고객사 공략에 나선다.
최근 인공지능(AI) 인프라 확대에 따라 전력 케이블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는 만큼, 올해도 전력망 사업 통합 역량을 앞세워 해외 수주 확대에 적극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전선은 이달 초 미국 뉴욕에서 열린 IPF 2026(International Partnering Forum)에 참가했다.
IPF는 북미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재생에너지 컨퍼런스로, 회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해당 전시회에서 부스를 꾸렸다.
이번 전시에서 대한전선은 해저 케이블 턴키 솔루션을 집중 소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솔루션은 525㎸ 초고압직류송전(HVDC) 해저 케이블과 케이블 부설선(CLV) 등을 포함하는 것으로, 회사 측은 케이블 설계·제조와 함께 자체 포설선 운영 능력까지 갖췄다는 것을 고객사에게 강조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올해 선보인 525㎸ HVDC의 경우, 지난해 열린 IPF 2025에서 회사가 시제품을 최초 공개한 바 있다. 대한전선은 오는 2027년 가동 예정인 해저케이블 2공장에서 525㎸ HVDC 제품을 생산해 북미를 비롯한 글로벌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적극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턴키 사업의 수주도 꾸준히 늘고 있다.지난 1월 미국 법인은 1000억원 규모의 초고압 전력망 공급 프로젝트를 수주했으며, 지난해 8월에는 카타르에서 2200억원 규모의 초고압 프로젝트를 따냈다. 두 프로젝트 모두 전력망의 설계부터 생산, 포설, 접속, 시험까지 전 과정을 풀 턴키 방식으로 수행한다.
대한전선은 지난해 글로벌 전력망 시장의 호황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대한전선은 매출 3조6360억원, 영업이익 1286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회사측의 설명에 따르면 미국, 유럽, 싱가포르 등에서 수주한 고수익, 고난도 프로젝트의 매출이 본격적으로 실현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연말 기준 수주 잔고 역시 3조6633억원으로, 2024년 말 대비 약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전력망 시장은 데이터센터 수요 폭증, 재생에너지 확대, 송배전망 확대 수요 등으로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현 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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