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민심 어디로…정원오·오세훈 각축
[앵커]
설 연휴 기간 발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드러난 민심은 어땠을까요.
지방선거를 석달도 남겨놓지 않은 시점, 최대 격전지 서울에선 정원오 성동구청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양자 대결시 박빙 구도를 형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한대 기자입니다.
[기자]
설 연휴를 앞두고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 결과 6·3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는 서울이었습니다.
설연휴 무렵 지상파 3사가 각각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여권 후보 중엔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야권 후보중엔 오세훈 서울시장이 가장 앞섰습니다.
정 구청정과 오 시장의 가상 양자대결의 경우 한 개 조사에서는 정 구청장이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고, 나머지 조사에선 오차범위 내 박빙 구도를 형성했습니다.
부산시장의 경우 민주당 후보 적합도에서 전재수 의원이,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에선 박형준 부산시장이 선두였습니다.
전 의원과 박 시장의 가상 대결에서는 전 의원이 40%로, 30%의 박 시장과 10%포인트 차이가 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기도지사 조사에선 범여권 후보군에선 김동연 지사 22%, 추미애 의원 16%, 한준호 의원 8% 순이었고, 범야권 후보군에선 유승민 전 의원 14%, 김은혜 의원 12%, 안철수 의원 10% 순이었습니다.
전체 선호도는 추미애 의원 18%, 김동연 지사 13%, 김은혜 의원 9%, 한준호 의원 8%,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7% 등을 보였습니다.
한편,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여당에 힘을 실어야 한다는 응답이 3사 조사 모두에서 50%대로, 과반을 넘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야당 후보 지지 입장은 30% 대에 머물렀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국정 지지율도 모두 60%대로 조사됐습니다.
KBS 조사에선 국정운영을 잘하고 있다는 비율이 65%를 차지했고, MBC 조사에선 64%, SBS 조사에서도 63%를 차지했습니다.
여야 정치적 대립이 극심한 상황이지만, '중도층'이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지지율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
[영상취재 김성수 박태범 김상훈 홍수호]
[영상편집 김경미]
[그래픽 김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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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대(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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