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상하이] 'ACLE 무승 탈락' 상하이 머스캣 감독 "16강 진출 실패는 내 책임…마무리는 긍정적"

배웅기 2026. 2. 19.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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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포트 케빈 머스캣(52) 감독이 16강 진출에 실패한 걸 자신의 탓으로 돌리면서도 울산 HD전 결과에는 만족감을 표했다.

상하이는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간) 중국 상하이의 상하이 푸둥 스타디움에서 열린 울산과 2025/2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8차전 홈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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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중국 상하이] 배웅기 기자 = 상하이 포트 케빈 머스캣(52) 감독이 16강 진출에 실패한 걸 자신의 탓으로 돌리면서도 울산 HD전 결과에는 만족감을 표했다.

상하이는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간) 중국 상하이의 상하이 푸둥 스타디움에서 열린 울산과 2025/2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8차전 홈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16강 진출이 일찌감치 좌절된 상하이는 리그 스테이지 24개 팀 통틀어 유일하게 무승을 기록했고, 동아시아 12개 팀 중 최하위(4무 4패·승점 4)로 올 시즌 ACLE 여정을 마무리했다.

머스캣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비교적 긍정적인 밤으로 마무리하게 됐다. 리그 스테이지 후반부 들어 훨씬 경기력이 나아졌으나 아쉽게도 16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다만 여러 번 말했듯 일부분을 희생할 수밖에 없었고, 이것은 내 책임"이라고 운을 뗐다.

중국 슈퍼리그(CSL) '디펜딩 챔피언' 상하이는 승부조작 및 부패 혐의로 승점 5가 삭감된 채 새로운 시즌에 돌입한다. 내달 1일에는 베이징 궈안과 2026 중국축구협회(CFA) 슈퍼컵 맞대결까지 앞뒀다.

머스캣은 "이제 휴식 기간이 주어졌는데, 이 시간을 잘 활용해야 한다. 반드시 공격력을 향상시켜야 하고 그렇게 해야만 한다. 축구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나 우리가 집중해야 할 요소"라고 강조했다.

이날 MOTM(Man Of The Match)으로 선정돼 머스캣과 동석한 옌쥔링은 "경기가 진행될수록 점점 경기력이 좋아지고 있다. 일종의 좋은 연습이 됐고, 팀의 호흡을 다지며 발전시키는 기회가 됐다. 두 경기(강원FC전·울산전) 모두 탄탄한 수비력을 보였고, 공격적으로도 감독의 지도 아래 점점 향상되고 있다. 앞으로가 정말 기대된다"고 밝혔다.

사진 =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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