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영 셰프 "'흑백1' 거절 후 묻혀…탈락해도 인기 있길래 출연" ('남겨서') [종합]

남금주 2026. 2. 18.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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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영 셰프가 '흑백요리사' 시즌2에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고백했다.

18일 방송된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에서는 MC 이영자, 박세리와 게스트 정호영, 이유리, 이대호가 출연했다.

이영자는 정호영에 관해 "원래 인기 많았는데, '흑백요리사'에 다른 요리사분들이 많이 나오면서 (묻혔다)"라고 했고, 정호영은 인정하며 "묻혔다. 뒤쪽으로 밀려나더라"면서 "그래서 시즌2 하면 꼭 나가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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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정호영 셰프가 '흑백요리사' 시즌2에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고백했다.

18일 방송된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에서는 MC 이영자, 박세리와 게스트 정호영, 이유리, 이대호가 출연했다.

이날 정호영 셰프는 양평에서 설음식을 준비하고 있었다. 야외에서 음식을 하는 정호영은 "영하 10도 되는 것 같다. 장갑이 얼었다"라고 극한의 상황임을 토로했다. 정호영의 스지 어묵탕을 먹은 이영자와 박세리는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영자는 정호영에 관해 "원래 인기 많았는데, '흑백요리사'에 다른 요리사분들이 많이 나오면서 (묻혔다)"라고 했고, 정호영은 인정하며 "묻혔다. 뒤쪽으로 밀려나더라"면서 "그래서 시즌2 하면 꼭 나가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영자가 "떨어지면 망신이란 생각도 했냐"고 묻자 정호영은 "그래서 사실 시즌1에 섭외받았는데, 그게 걱정돼서 거절했다. 요리도 몇 번 못 보여드리고 떨어지면 요리 못하는 사람처럼 보일까봐"라며 "근데 시즌1을 보니까 그렇게 떨어져도 다들 인기가 있더라. 이 정도면 나도 해볼까 생각했다"라고 솔직히 털어놓았다.

정호영은 최근 유명세에 관해 "몇 년 동안 봐왔던 분들이 갑자기 사진 찍어달라고 한다. 생전 안 찍다가"라며 "절 개그맨으로 오해하는 분들도 계셨는데, 그 이미지를 바꾼 것 같아서 좋다.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요리를 보여줘도 요리보단 춤을 기억하더라"라고 밝혔다.

정호영은 설 특집이란 말에 "설 특집 처음 찍어본다"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홈쇼핑 누적 매출액이 400억이라는 정호영. 이영자가 "홈쇼핑으로 직원들 월급 줬다던데"라고 묻자 정호영은 "코로나19 때 (매장 운영이) 힘들지 않냐. 뭐라도 해야 하는데, 그때 마침 홈쇼핑이 연결돼서 직원들 월급 안 밀리게 줬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세리, 이유리, 정호영이 한 팀이 되어 요리를 했다. 한복을 차려입은 박세리는 "뭐야. 종갓집 며느리야?"라고 했지만, 정호영은 "며느리면 결혼해야 며느리 되는 거 아니냐"라고 말하다 "분위기는 너무 좋다"고 수습했다.

이대호도 합류, 근황을 공개했다. 대만 객원 타격코치에 선임됐단 이대호는 "코치까지는 아니다. 대만 야구팀의 히라노 게이이치 감독님이 선수 시절 할 때 같이 뛰었던 분이다. 저한테 부탁해서 짧은 기간 봐주려고 간다"라고 밝혔다. 이대호는 "야구 지도자에 대한 꿈이 있느냐"는 질문에 "꿈은 있다. 선수 때 (자이언츠) 우승을 못 시키지 않았냐. 감독이 되어서 우승시키는 게 꿈"이라고 고백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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