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청씨름단 이연우·김하윤, 황소 트로피 품었다

배창일 2026. 2. 18.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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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유일의 여자씨름 실업팀인 거제시청씨름단이 최근 열린 '2026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장사 2명을 배출하며 전국 무대에서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거제시청 이연우는 지난 13일 충남 태안군 태안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매화급 결정전(3전 2승제)에서 김채오(안산시청)를 2-0으로 물리치고 8번째로 매화장사에 등극했다.

거제시청 김하윤은 무궁화급(80kg 이하) 결정전에서 박민지(영동군청)에게 2-1 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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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서 매화·무궁화급 각 우승 차지

경남 유일의 여자씨름 실업팀인 거제시청씨름단이 최근 열린 '2026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장사 2명을 배출하며 전국 무대에서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거제시청 이연우는 지난 13일 충남 태안군 태안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매화급 결정전(3전 2승제)에서 김채오(안산시청)를 2-0으로 물리치고 8번째로 매화장사에 등극했다. 이연우는 김채오를 상대로 첫판 잡채기, 두 번째 판 뿌려치기로 완승했다.

거제시청 김하윤은 무궁화급(80kg 이하) 결정전에서 박민지(영동군청)에게 2-1 역전승을 거뒀다. 김하윤은 첫판 밀어치기를 허용했지만, 잡채기와 들배지기를 연달아 성공해 역전했다.

이로써 김하윤오 통산 8번째(국화 5회·무궁화 3회) 장사 타이틀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우승은 감독과 선수단의 꾸준한 훈련과 팀워크가 만들어낸 값진 성과로 평가된다.

변광용 시장은 "끝까지 최선을 다해 거제의 이름을 빛낸 선수단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전한다"며 "그동안 연습하며 흘린 땀과 노력에 거제시민을 대표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2026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매화급과 무궁화급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하윤·이연우 선수가 거제시청 감독·선수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거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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