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3위' 하상윤 감독 "4쿼터에 박지수한테 너무 많은 득점을 줬다"

용인/이연지 2026. 2. 18.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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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이 마지막 공격에서 아쉬움을 삼키며 공동 3위가 됐다.

마지막 공격 상황에 대해 하상윤 감독은 "팀파울이니까 (이)해란이가 슬립으로 보고, 치고 들어가서 킥아웃으로 연결하려고 했다. 어느 정도 이행은 해줬다. 안 된 건 어쩔 수 없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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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이연지 인터넷기자] 삼성생명이 마지막 공격에서 아쉬움을 삼키며 공동 3위가 됐다.

하상윤 감독이 이끄는 용인 삼성생명은 18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의 맞대결에서 73-74로 졌다.

이해란(24점 9리바운드)과 강유림(19점 2리바운드)이 43점을 합작하며 분전했다. 배혜윤(12점)과 김아름(8점)도 지원 사격에 나섰지만, 끝내 고개를 숙였다.

경기 후 하상윤 감독은 "선수들은 너무 잘해줬다. 마지막에 승부를 봤어야 했는데 3점슛을 안 주려고 하다가, 4쿼터에 (박)지수한테 많은 득점을 준 거 같다. 아쉬운 건 파울로 끊어주면 좋은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라고 총평을 남겼다.

1쿼터부터 4쿼터 중반까지 리드를 쥐고 있던 삼성생명은 경기 막판 박지수를 제어하지 못해 아쉬움을 맛봐야 했다. 박지수는 4쿼터에만 18점을 올렸고, 경기 종료 23.3초 남은 시점 박지수가 3점 플레이로 역전(74-73)을 만들었다. 이후 삼성생명의 마지막 공격이 이뤄지지 않았다.

마지막 공격 상황에 대해 하상윤 감독은 "팀파울이니까 (이)해란이가 슬립으로 보고, 치고 들어가서 킥아웃으로 연결하려고 했다. 어느 정도 이행은 해줬다. 안 된 건 어쩔 수 없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경기 막판에 밀리며,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한 삼성생명은 12승 13패로 아산 우리은행과 부산 BNK썸과 동률이 됐다. 공동 3위가 세 팀이다. 플레이오프 티켓을 따기 위해서 매 경기가 중요한 일전이 될 터.

하상윤 감독은 "너무 아쉽다. 바로 부산 BNK썸 게임이 있다. 그게 제일 고비이지 않을까 싶다. 한 게임, 한 게임 다음이 없다는 생각으로 잘 준비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제공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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