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을 물들인 ‘노란 물결’ 김완수 감독 “팬 여러분 덕에 승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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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김완수 감독은 원정석을 채운 팬들에게 공을 돌렸다.
승리한 김완수 감독은 "지난 경기 패하고 난 뒤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다운되기도 했는데, 선수들이 잘 헤쳐 나갔다. 전반은 연습했던 것들이 잘 나오지 않았는데 후반전에는 상대 수비 공략을 잘했다. 삼성생명이 좋은 선수들도 많고 저력 있는 팀이다. 만만한 팀 없다는 걸 또 느꼈다"는 총평을 남겼다.
김완수 감독이 꼽은 승리의 주된 요인 중 하나는 '노란 물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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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김민태 인터넷기자] 원정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김완수 감독은 원정석을 채운 팬들에게 공을 돌렸다.
청주 KB스타즈는 18일 용인체육관에서 펼쳐진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74-73으로 승리했다. 종료 23,2초 전 박지수의 골밑 앤드 원 플레이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선두 싸움에도 다시 힘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직전 경기 최하위 신한은행에 패하며 7연승을 마감한 KB는 1위 하나은행에 1경기 뒤져 있는 상황이었다. 이날 삼성생명에도 발목을 잡힌다면 차이가 더욱 벌어져 선두 탈환에 어려움을 겪게 될 위기였다.
승리한 김완수 감독은 “지난 경기 패하고 난 뒤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다운되기도 했는데, 선수들이 잘 헤쳐 나갔다. 전반은 연습했던 것들이 잘 나오지 않았는데 후반전에는 상대 수비 공략을 잘했다. 삼성생명이 좋은 선수들도 많고 저력 있는 팀이다. 만만한 팀 없다는 걸 또 느꼈다”는 총평을 남겼다.
김완수 감독이 꼽은 승리의 주된 요인 중 하나는 ‘노란 물결’이었다. KB의 팬들은 용인체육관의 원정석을 가득 메우며 경기 내내 큰 응원을 보냈다. 김완수 감독은 “연휴에도 용인까지 많이 와주셔서 선수들이 힘냈다고 생각한다. 노란 물결이 많이 보여서 힘이 됐다. 시간 내서 와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3쿼터 종료 시점 스코어는 50-58이었다. 4쿼터 스타팅 라인업을 허예은-이채은-나윤정-강이슬-박지수로 꾸린 김완수 감독은 종료 버저가 울릴 때까지 이 5명을 믿었다. 박지수는 4쿼터에만 18점을 기록했고, 허예은과 이채은도 어시스트 8개를 합작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김완수 감독은 이에 대해 “(강)이슬, (박)지수, (허)예은이가 다 초반에 조금 쉬었다. 4쿼터에는 지고 있는 경기였기 때문에 5명으로 밀고 나가봤다. (나)윤정이도 득점은 못했지만 수비에서 역할을 잘해줬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완수 감독은 이날과 같은 접전 승부에서 승리를 거둔 것 역시 만족했다. 플레이오프와 그 이상의 성과를 바라보는 KB로서는 접전에서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경험은 큰 자산이다. 이날뿐만 아니라 시즌을 치르며 중반까지 끌려가다가도 막판 역전에 성공해 승리를 챙기는 경기도 쌓이고 있다.
김 감독은 “분명 도움이 될 거다. 후반에 챌린지를 할 때나 작전타임 때 패턴을 지시해줬는데 다 잘 수행해줬다. 그게 따라갈 수 있는 힘이 됐다. 이런 박빙 경기가 나왔을 때를 위한 긍정적인 경험이 될 것”이라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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