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적은 계속 된다’ LG, KCC와 맞대결 12연승 질주

부산/이재범 2026. 2. 18. 18: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가 KCC에게 강한 면모를 이어 나갔다.

창원 LG는 18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부산 KCC와 원정 경기에서 94-74로 이겼다.

LG는 이번 시즌 KCC와 맞대결에서 1쿼터를 앞선 적이 한 번도 없다.

더구나 LG는 KCC와 4차례 맞대결에서 3쿼터 득실 편차 8.0점(25.5-15.5) 우위였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부산/이재범 기자] LG가 KCC에게 강한 면모를 이어 나갔다.

창원 LG는 18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부산 KCC와 원정 경기에서 94-74로 이겼다.

30승(13패) 고지를 밟은 LG는 공동 2위(SK, 정관장)와 2.5경기 차이의 단독 1위다. KCC를 상대로 12경기 연속 승리를 거둬 천적임을 한 번 더 증명했다.

KCC는 최근 상승세를 잇지 못하고 21번째 패배(21승)를 당했다. 6위 수원 KT와 반 경기 차이의 5위 자리를 유지했다. 특정팀에게 12연패를 당한 건 처음이다.

LG는 최근 1승 2패로 주춤했다. KCC는 LG에게 11번 연속으로 패배를 당하고 있었다.

양팀 모두 휴식기를 앞두고 마지막 경기를 갖기에 무조건 승리를 바라며 경기 시작을 기다렸다.

LG는 이번 시즌 KCC와 맞대결에서 1쿼터를 앞선 적이 한 번도 없다. 1쿼터 득점만 따지면 5.0점(15.8-20.8) 열세였다.

경기 시작부터 집중력은 LG가 더 강했다. 아셈 마레이와 유기상의 활약으로 9-2로 앞섰다.

KCC가 따라붙기 시작하자 정인덕과 유기상, 양홍석의 연이은 3점슛으로 격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LG는 1쿼터를 30-23으로 마쳤다.

LG가 이번 시즌 1쿼터에서 30점을 기록한 건 처음이다.

LG는 KCC를 만나면 3점슛 평균 10개로 펑펑 터트렸다. 반대로 KCC의 3점슛은 평균 4.8개로 꽁꽁 묶었다.

1쿼터에서만 3점슛 6개를 터트린 LG는 2쿼터에서도 3개를 더 추가했다. KCC에게는 1,2쿼터 한 방씩 3점슛 2개만 내줬다. LG는 이 덕분에 전반 동안 54-33, 21점 차이로 격차를 더욱 벌렸다.

이번 시즌 전반 종료 기준 20점 이상 벌어진 10경기는 모두 두 자리 점수 차이로 끝났다.

2022~2023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3시즌 동안에도 전반까지 20점 이상 앞선 46팀이 모두 웃었다.

더구나 LG는 KCC와 4차례 맞대결에서 3쿼터 득실 편차 8.0점(25.5-15.5) 우위였다.

이날 3쿼터에서도 22-17로 KCC보다 더 많은 득점을 올렸다. LG는 76-50으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승부를 결정되었다. 프로농구 출범 후 4쿼터 10분 동안 22점 이상 격차가 뒤집어진 적은 없다.

LG는 마레이(24점 13리바운드 8어시스트 3스틸)와 유기상(19점 2스틸 3점슛 5개), 양홍석(18점 5리바운드 3점슛 4개), 양준석(13점 4리바운드 9어시스트 3스틸)의 활약으로 기분좋게 휴식기에 들어갔다.

KCC는 1쿼터부터 수비가 무너져 연승을 잇지 못했다. 허훈(14점 3리바운드 8어시스트)과 장재석(13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숀 롱(12점 16리바운드), 허웅(12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3점슛 2개)이 분전했다.

#사진_ 박상혁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