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가왕3’ 구수경, 한계를 깼다
안병길 기자 2026. 2. 18. 18:04
준결승 1차전 압도적 승리
MBN ‘현역가왕3’

구수경이 ‘현역가왕3’ 준결승 1차전에서 압도적인 승리로 강력한 우승 후보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지난 17일 밤 10시 MBN ‘현역가왕3’에서 준결승 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구수경은 한계를 깨부순 파격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구수경은 준결승 1라운드 ‘국민트롯대첩’에서 김주이와 맞붙게 됐다. 무대 전 구수경은 김주이에게 “‘현역가왕3’의 새로운 얼굴은 한 명이어야 한다. 1대1 대결에서 전승한 제가 낫지 않을까요”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처녀 뱃사공’을 선곡한 구수경은 간드러지는 목소리와 제대로 된 정통 트롯 창법을 선보이며 심사위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여기에 옥구슬 같은 목소리와 함께 귀여운 안무까지 완벽 소화하면서, 심사위원들의 기립을 이끌었다.
무대 후 강남은 “정통 트롯도 잘 해버리네”라며 놀란 것은 물론, 린은 “질투가 나”라며 구수경 실력에 감탄했다. 주현미 역시 “정말 놀랐다. 전체적으로 흠이 없을 정도로 잘 불렀다”라고 칭찬한 가운데, 구수경은 총점 173점으로 1라운드에서 승리를 거뒀다.
구수경은 현재 ‘현역가왕3’ 다크호스로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혜성처럼 등장한 구수경이 준결승 2라운드에서는 어떤 무대를 펼칠지, 과연 결승 무대로 직행할 수 있을지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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