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E 16강 진출 노리는' 울산HD, 상하이 원정경기 앞두고 "승리 의지 강하다"

김경수 기자 2026. 2. 1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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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HD가 16강 진출을 확정 짓기 위한 18일 오후 7시(한국시간)원정 경기를 앞두고 중국 상하이로 향했다.

이번 경기는 상하이 푸둥 스타디움에서 열리며, 상대는 중국 슈퍼리그 챔피언 상하이 포트다.

상대 상하이 포트는 이번 ACLE에서 3무 4패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지만, 2025시즌 중국 슈퍼리그 챔피언에 오른 강팀이다.

울산은 이번 상하이 원정에서 구단 역사상 첫 상하이 포트 원정 승리와 함께 16강 진출 확정이라는 목표를 안고 경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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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진출 위해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상황
김현석 감독, 전술 변화로 팀 안정감 향상
야고, 상하이 포트전에서 키플레이어 역할 기대


'16강 진출 노리는' 울산HD, 상하이 원정경기 앞두고 "승리 의지 강하다"...사진은 울산HD 김현석 감독.(사진제공=울산HD)


【발리볼코리아닷컴=김경수 기자】울산 HD가 16강 진출을 확정 짓기 위한 18일 오후 7시(한국시간)원정 경기를 앞두고 중국 상하이로 향했다.



이번 경기는 상하이 푸둥 스타디움에서 열리며, 상대는 중국 슈퍼리그 챔피언 상하이 포트다. 울산은 현재 ACLE 리그 스테이지 8차전 최종전을 앞두고 2승 2무 3패(승점 8, 골득실 -2)로 9위에 올라 있다. 8위 강원FC와 승점과 골득실이 같지만 다득점에서 밀려 있어, 16강 진출을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경기 결과에 따라 타 구장의 결과도 주목해야 한다.




최근 울산은 김현석 감독 체제에서 전술적 변화를 보이고 있다. 멜버른 시티와의 홈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른 김 감독은 후반 추가시간 실점으로 1-2로 패했지만, 볼 점유율 60%를 기록하며 경기를 주도했다. 전진 압박과 유기적인 스위칭 플레이로 공격 기회를 꾸준히 만들어냈고, PPDA(압박 강도 지표)는 지난 시즌 최종전 21.8에서 멜버른전 9.3까지 낮아졌다. 이는 볼을 빼앗긴 뒤 재탈취까지 걸리는 시간이 크게 줄었음을 의미한다.




수비에서도 안정감을 찾았다. 상대에게 허용한 골 기댓값(xG)은 0.45로, 이전 경기(1.02) 대비 절반 이하로 줄였다. 선발 명단 중 6명을 새롭게 구성하며 팀에 변화를 줬다.



김현석 감독은 "멜버른전에서 턴오버 발생 시 빠른 압박에 집중했고, 긍정적인 변화를 확인했다. 상하이 포트를 철저히 분석했고 선수들의 승리 의지가 강하다. 원정에서 더 나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상대 상하이 포트는 이번 ACLE에서 3무 4패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지만, 2025시즌 중국 슈퍼리그 챔피언에 오른 강팀이다. 이미 16강 진출은 좌절됐지만, 홈에서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려는 의지가 강하다. 울산은 중국 팀 상대 통산 19전 12승 3무 4패로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상하이 포트와의 역대 전적에서는 1승 1무 3패로 열세다. 특히 원정에서는 아직 승리가 없다.




이번 경기에서 주목할 선수는 올겨울 복귀한 공격수 야고다. 그는 지난해 여름 저장 FC 임대 시절 상하이 포트 원정 경험이 있다. 멜버른전에서는 52회 경합 중 29회(56%)를 이겨내며 강한 포스트 플레이를 선보였고, 횡패스 86%, 전방 패스 75%의 높은 패스 정확도를 기록했다.





'16강 진출 노리는' 울산HD, 상하이 원정경기 앞두고 "승리 의지 강하다"...사진은 울산HD 야고.(사진제공=울산HD)


야고는 "우리 팀의 경기력이 올라오고 있다. 저장 시절 상하이 포트 상대 경험을 팀원들과 공유하고 있다. 팬들의 자부심을 위해 반드시 승점 3점을 가져오겠다"고 말했다.




울산은 이번 상하이 원정에서 구단 역사상 첫 상하이 포트 원정 승리와 함께 16강 진출 확정이라는 목표를 안고 경기에 나선다. 설 연휴 기간 팬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기 위한 각오가 남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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