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최대 주방쇼 달군 럭셔리·AI…LG전자 프리미엄 브랜드 SKS

임성현 특파원(einbahn@mk.co.kr) 2026. 2. 1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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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북미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 'KBIS 2026'.

LG전자의 프리미엄 가전이 전시장 정면에 섰다.

북미 가전 시장 1위 LG전자가 인공지능(AI)을 입힌 기업 간 거래(B2B) 럭셔리 가전으로 승부수를 띄운 것이다.

백승태 LG전자 HS사업본부장(부사장)은 "AI로 진화한 프리미엄 가전으로 북미 고객에게 품격 높은 사용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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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바탕 고객 이용 패턴 분석
론드리 솔루션 제품 첫 공개
삼성은 '식재료 인식' 냉장고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북미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 'KBIS 2026'에서 고객들이 LG전자 초프리미엄 가전 'SKS'를 둘러보고 있다. LG전자

17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북미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 'KBIS 2026'. LG전자의 프리미엄 가전이 전시장 정면에 섰다. 북미 가전 시장 1위 LG전자가 인공지능(AI)을 입힌 기업 간 거래(B2B) 럭셔리 가전으로 승부수를 띄운 것이다.

LG전자가 이날 처음 선보인 건물 관리 플랫폼 '씽큐프로'가 대표적이다. 씽큐프로는 대단지 공동주택에서 한 가구의 세탁기와 냉장고를 통합 관리한다. 개별 가구 집주인이나 세입자가 직접 연락하는 수고 없이 중앙 관리 시스템에서 버튼 하나면 가구별 가전 모니터링과 원격 AS, 에너지 관리, 사전 고장 감지까지 모든 조치가 원스톱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초고가 럭셔리 브랜드 SKS와 LG 시그니처도 AI를 입은 다양한 라인업을 공개했다.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AI 패키지를 기본으로 고객의 이용 패턴을 분석해 맞춤 냉각을 제공하는 AI 냉장고를 내놨다. SKS는 세탁가전인 론드리 솔루션을 처음 선보였다. 29인치 'SKS 위시콤보'는 딥러닝 AI로 드럼 회전 속도를 정밀 제어해 최적의 세탁과 건조를 제공한다.

백승태 LG전자 HS사업본부장(부사장)은 "AI로 진화한 프리미엄 가전으로 북미 고객에게 품격 높은 사용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도 CES 혁신상을 10차례 수상한 비스포크 AI 패밀리 허브 냉장고의 최신 버전을 선보였다. 신제품은 향상된 구글 제미나이를 활용해 식재료를 인식하는 범위를 사실상 무한대로 늘렸다.

[올랜도 임성현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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