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자이언트 베이비 천하' 김민재, 설날 백두장사 등극

이석무 2026. 2. 18. 16: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자이언트 베이비' 김민재(영암군민속씨름단)가 2026년에도 파죽지세를 예고했다.

김민재는 18일 충남 태안군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6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백두급(140㎏ 이하) 백두장사 결정전(5판 3선승제)에서 김동현(용인특례시청)을 3-0으로 완파했다.

김민재는 경기 후 "동계 훈련이 힘들었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올해 목표는 백두장사 20회 타이틀을 달성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통산 18번째 장사 타이틀..."백두장사 20회가 올해 목표"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자이언트 베이비’ 김민재(영암군민속씨름단)가 2026년에도 파죽지세를 예고했다.

김민재는 18일 충남 태안군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6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백두급(140㎏ 이하) 백두장사 결정전(5판 3선승제)에서 김동현(용인특례시청)을 3-0으로 완파했다.

2026 설날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에 등극한 김민재. 사진=대한씨름협회
이로써 김민재는 개인 통산 18번째 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백두장사 15회, 천하장사 3회를 기록하며 현역 최강자 반열을 재확인했다. 2024년 여섯 차례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지난해에도 부상 여파를 딛고 세 차례 정상에 올랐다.

김민재의 상대는 없었다. 김민재는 8강에서 정창조(제주특별자치도청)가 부상으로 기권해 4강에 직행했다. 이어 열린 준결승에서 서남근(수원특례시청)을 2-0으로 제압하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도 기세는 이어졌다. 김동현을 상대로 주특기인 밀어치기를 연속으로 성공시키며 초반 흐름을 장악했다. 2-0으로 앞선 상황에서 세 번째 판 역시 밀어치기로 마무리했다. 단 한 판도 내주지 않고 우승을 확정했다.

김민재는 경기 후 “동계 훈련이 힘들었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올해 목표는 백두장사 20회 타이틀을 달성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승희 영암군수, 이광준 대표, 김한모 회장, 신창석 회장, 김기태 감독, 윤정수 코치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김민재는 “시청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올 한 해 각자의 목표를 모두 이루시길 바란다”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