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 조커’ 두에 멀티골 폭발…PSG, 모나코에 3-2 대역전극

최대영 2026. 2. 1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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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이 20세 공격수 데지레 두에의 멀티골을 앞세워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16강 진출에 한 발 다가섰다.

PSG는 18일(한국시간) 모나코 루이 2세 경기장에서 열린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녹아웃 라운드 플레이오프 1차전 원정 경기에서 AS모나코를 3-2로 꺾었다.

PSG는 경기 시작 1분도 채 되지 않아 수비 실수로 선제골을 내줬고, 전반 18분 추가 실점까지 허용하며 0-2로 끌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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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이 20세 공격수 데지레 두에의 멀티골을 앞세워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16강 진출에 한 발 다가섰다.

PSG는 18일(한국시간) 모나코 루이 2세 경기장에서 열린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녹아웃 라운드 플레이오프 1차전 원정 경기에서 AS모나코를 3-2로 꺾었다.

원정에서 값진 승리를 챙긴 PSG는 오는 26일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16강에 오른다.

출발은 악몽 같았다. PSG는 경기 시작 1분도 채 되지 않아 수비 실수로 선제골을 내줬고, 전반 18분 추가 실점까지 허용하며 0-2로 끌려갔다. 전반 22분에는 페널티킥이 막혔고, 26분에는 주포 우스만 뎀벨레가 종아리 통증으로 교체되는 악재까지 겹쳤다.
그러나 뎀벨레 대신 투입된 두에가 흐름을 단숨에 뒤집었다. 그는 교체 투입 2분 만에 추격골을 터뜨리며 분위기를 바꿨다.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41분에는 날카로운 슈팅으로 아슈라프 하키미의 동점골을 이끌어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상대 골키퍼가 가까스로 쳐낸 공을 하키미가 밀어 넣었다.

후반 3분 모나코가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이면서 흐름은 완전히 PSG 쪽으로 기울었다. 두에는 후반 22분 짧은 패스 연계 끝에 왼발 땅볼 슈팅으로 역전 결승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갈랐다.
올 시즌 부상과 경기력 논란에 시달렸던 그는 멀티골을 완성한 뒤 두 손으로 귀를 막는 세리머니로 응답했다.

벤치에서 출발한 이강인은 후반 24분 교체 투입돼 종료 휘슬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슈팅 3개를 기록했고 패스 성공률 88%를 보였으나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사진 : AFP, 로이터=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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