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현대건설·흥국생명, 선두 한국도로공사 ‘게 섰거라’...승점 3까지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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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배구 2025~2026 V리그가 3파전 양상을 보이며 혼전으로 빠져 들고 있다.
18일 현재 한국도로공사가 승점 56(20승9패)으로 선두에 있고, 승점 53의 수원 현대건설(18승11패)과 인천 흥국생명(17승13패)이 그 뒤를 추격하고 있다.
올 시즌 여자부는 도로공사가 선두를 질주하고 현대건설이 추격하는 판세였지만 흥국생명이 상승세를 타며 2위 싸움이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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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현재 한국도로공사가 승점 56(20승9패)으로 선두에 있고, 승점 53의 수원 현대건설(18승11패)과 인천 흥국생명(17승13패)이 그 뒤를 추격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흥국생명과 승점이 같지만 승리 경기 수에 앞서 2위에 올랐다.
올 시즌 여자부는 도로공사가 선두를 질주하고 현대건설이 추격하는 판세였지만 흥국생명이 상승세를 타며 2위 싸움이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
여기에 도로공사가 5라운드에서 급격한 난조를 보이며 승점 쌓기에 실패, 2위권에 승점 3차로 턱밑까지 추격당했다.
도로공사는 1라운드 초반이던 흥국생명전 3-2 승리부터 2라운드 후반이던 페퍼저축은행전 3-0 승리까지 한 달 넘게 파죽의 10연승을 달릴 때만 해도 거칠 것이 없었다.
그 당시 도로공사는 2위 현대건설을 승점 11 차로 따돌려 선두 독주 체제를 공고히 했다.
2라운드와 3라운드 각각 5승1패, 4라운드 4승2패로 호조의 페이스를 유지하던 도로공사는 하지만 5라운드 들어 급격하게 흔들리고 있다.
올스타 휴식기를 마친 후 5라운드 첫 경기였던 화성 IBK기업은행과 원정경기에서 0-3 셧아웃 패배를 당한 게 결정타였다.
올스타전 전후로 선수들이 집단으로 독감에 걸리면서 훈련을 제대로 못 했고, 선수들이 체력과 컨디션이 떨어진 탓에 공격의 집중력이 살아나지 않았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 타나차 쑥솟(등록명 타나차)과 함께 막강 삼각편대를 구축한 토종 간판 공격수 강소휘가 지난 8일 페퍼저축은행전 2세트 경기 중 허리를 삐끗하면서 전력에서 이탈했다.
도로공사는 이 경기부터 3경기 연속 패배를 당하면서 5라운드 5경기에서 1승4패에 그쳤다.
20일 GS칼텍스와 홈경기까지 내준다면 6라운드 초반 경기 결과에 따라 선두 수성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까지 된다.
반면 현대건설과 흥국생명은 각각 3연승과 2연승 상승세를 타는 중이라서 기세가 만만치 않다.
앞으로 여자부 경기의 관심은 현대건설과 흥국생명의 추월이냐, 아니면 도로공사가 시즌 초반과 같은 독주를 계속할지로 압축된다.
오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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