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30만·중 40만·고 50만원…제주꿈바당 카드 24일 접수

원소정 기자 2026. 2. 1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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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도내 취약계층 청소년의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제주꿈바당 교육문화카드' 신청을 오는 24일부터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층 초·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이다. 다만 유사 목적의 다른 지원사업 수혜자는 제외된다.

올해 총사업비는 17억원으로, 학교급에 따라 연간 초등학생 30만원, 중학생 40만원, 고등학생 50만원이 지원된다. 사용 기한은 올해 12월31일까지다.

지원금은 도내 232개 가맹점(2월9일 기준)에서 온라인 강의 수강, 도서 구입, 독서실 이용 등에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 정보는 꿈바당 누리집(http://jeju.nhdream.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자동충전시스템이 도입된다. 지난해 지원 대상자는 자격 요건 확인을 거쳐 오는 23일 지원금이 자동 충전될 예정이다.

다만 1년간 카드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거나, 수급자 자격 상실·재취득 등으로 자격 요건 확인이 어려운 경우에는 주소지 주민센터를 방문해 재신청해야 한다. 신규 신청과 재발급 역시 24일부터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이 사업은 2020년 시작돼 제주도와 도 교육청이 협력해 운영하고 있다. 2025년에는 저소득층 청소년 4598명에게 16억3200만원을 지원했다. 2025년 카드 이용 만족도는 92.1점으로, 전년 대비 0.8점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