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문화바우처 지원 확대…문화누리 15만원·청년패스 20만원

원소정 기자 2026. 2. 1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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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문화 소외계층과 미래세대인 청년을 위한 문화 바우처 지원을 확대한다.

제주도가 문화 소외계층과 미래세대인 청년을 위한 문화 바우처 지원을 확대한다.

제주도는 올해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을 1인당 연간 15만원으로, 청년문화예술패스를 1인당 연간 20만원으로 각각 인상한다고 18일 밝혔다.

통합문화이용권은 6세 이상(2020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카드다.

지난해 1인당 연간 14만원이던 지원금은 올해 15만원으로 1만원 인상됐다. 특히 청소년기(2008~2013년생)와 준고령기(1962~1966년생) 대상자에게는 1만원이 추가 지원된다.

오는 11월30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mnuri.kr) 또는 모바일 앱에서 본인 인증과 신청 자격 검증을 거쳐 발급(재충전)받을 수 있다.

발급일부터 12월 31일까지 도내 1000여 개 문화·관광·체육 분야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 여부는 네이버 앱에서 '문화누리카드'를 검색하거나 누리집·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용 가능 분야는 ▲문화(도서, 음악, 영상, 공연, 전시, 공예, 문화체험 등) ▲관광(교통, 관광명소, 동·식물원, 테마파크, 숙박 등) ▲체육(스포츠 관람, 체육용품, 체육시설 등)이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2006~2007년 출생 청년을 대상으로 전시·공연·영화 등의 온라인 예매 비용을 지원하는 이용권이다. 지난해 15만원이던 지원금은 올해 20만원으로 확대됐다.

발급은 1차 발급 기간인 2월 25일부터 6월 30일까지 청년문화예술패스 누리집(https://youthculturepass.or.kr)에서 본인 인증을 통해 가능하다.

다만 생애 최초 1회 지원 방식으로 운영돼, 2025년 지원금을 이미 사용한 경우에는 신청할 수 없다.

발급일부터 12월31일까지 NOL티켓·YES24티켓·티켓링크·멜론티켓·메가박스·롯데시네마·CGV 등 7개 지정 협력 예매처에서 온라인 예매 시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

이용 가능 장르는 공연·전시·영화이며, 공연은 연극·뮤지컬·클래식·오페라·발레·무용·합창·국악·음악 콘서트·음악 페스티벌 등이 해당된다. 전시는 미술·공예·애니메이션·캐릭터 전시 등이며, 영화는 영화진흥위원회 코드 등록 작품으로 4회까지 이용 가능하다. 올해 하반기에는 독서 분야도 추가 지원될 예정이다.

류일순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올해 지원금이 향상된 만큼 도민들이 더욱 풍성한 문화혜택을 누릴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제적 소외계층과 제주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