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아라동지구~오등동...2030년까지 '도로 확장'

좌동철 기자 2026. 2. 1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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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아라동지구~오등동의 교통 체증 해소를 위해 한북로~하늘채가든 도로 확장 공사를 오는 2030년 준공하기로 했다.

제주시는 총사업비 329억원(보상비 205억원·공사비 124억원)을 투입해 길이 1820m, 폭 25m(왕복 4차선) 의 도로를 확장, 개설한다.

그동안 공사비가 반영되지 않으면서 도로 확장은 일시적으로 중단됐으나, 제주시는 올해 공사비 10억을 확보하면서 2구간(연장 1520m·폭25m) 공사를 다음달 착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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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한북로~하늘채가든 도로 현장 전경.

제주시는 아라동지구~오등동의 교통 체증 해소를 위해 한북로~하늘채가든 도로 확장 공사를 오는 2030년 준공하기로 했다.

제주시는 총사업비 329억원(보상비 205억원·공사비 124억원)을 투입해 길이 1820m, 폭 25m(왕복 4차선) 의 도로를 확장, 개설한다.

이 구간 도로는 1976년 3월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이후 장기간 미집행 됐으나 2021년 장기 계속 공사로 처음 발주됐다. 이후 2024년 12월 1구간(연장 300m·폭 25m) 공사를 완료했다.

그동안 공사비가 반영되지 않으면서 도로 확장은 일시적으로 중단됐으나, 제주시는 올해 공사비 10억을 확보하면서 2구간(연장 1520m·폭25m) 공사를 다음달 착공한다.

시는 연차적으로 예산을 투입해 2030년 도로 확장을 마무리할 게획이다.

이훈 제주시 도시계획과장은 "교통 체증 해소와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제주시, 올해 도로 포장 공사에 50억원 투입

제주시는 상반기에 총사업비 50억원을 투입, 노후된 주요 도로에 대한 포장·보수 공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로 노후화와 겨울철 제설작업으로 발생한 포트홀과 균열 등을 신속히 보수해 교통사고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대상 노선은 연북로, 연삼로, 애조로, 중앙로, 서해안로, 한북로, 노형로, 1100로, 번영로, 일주동로, 신성로, 신형로, 한라대학로, 임항로, 연신로, 아봉로, 탑동로, 신용로 등 교통량이 많은 18개 노선이다.

제주시는 산발적으로 발생한 포트홀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동·서부 지역 포장·보수 공사에 대한 계약을 체결한 후 오는 4월 말까지 긴급 보수가 필요한 구간에 대한 정비를 완료하기로 했다.

제주시는 포트홀 등 도로 파손 민원이 연간 3700건에 달하고, 포장 후 10년 이상 지난 노후 도로도 늘고 있는 만큼 교통량과 시급성을 고려해 우선 순위를 정해 단계적으로 정비를 실시하기로 했다.

최근 3년간 포장 예산은 2024년 87억8000만원, 2025년 69억7800만원, 2026년 50억원이다.

채종규 제주시 건설과장은 "부족한 예산으로 광범위한 지역의 도로 관리에 어려움이 있으나 추가경정예산과 특별교부세를 추가로 확보해 차량과 보행자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