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딸 정유라, '사기 혐의' 재판 수차례 불출석…결국 구속 수감

김태인 기자 2026. 2. 18. 15:0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엄마 변호사비 좀" 빌려놓고
유흥비로 펑펑? 정유라 '구속'
==========



박근혜 전 대통령 '국정농단' 핵심 피고인인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

설 연휴 직전인 지난주 체포돼 교도소에 수감됐습니다.

정씨는 2022년 11월부터 1년여간 수차례에 걸쳐 지인 A씨에게 6억9800만원을 빌렸습니다.

어머니 최씨의 변호사 선임비 등이 필요하다는 이유였습니다.

그러나 빌린 돈 대부분을 유흥 등 다른 곳에 쓰고 갚지 않아 A씨로부터 고소를 당했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3월 정씨를 사기 혐의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약 5개월 뒤, 검찰은 정씨를 7000만원대 사기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이후 수차례 재판이 열렸으나 정씨는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법원은 정씨를 상대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는 피고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불출석하면 직권 또는 검사의 청구로 법원은 구속영장을 발부할 수 있습니다.

결국 경찰에 체포된 정씨는 현재 의정부교도소에 수감 중입니다.

앞서 정씨는 지난해 11월 어머니 최씨의 재심을 추진한다며 소셜미디어를 통해 후원금을 모집하기도 했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