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프리시즌’ 보낸 손흥민, 첫 경기서 ‘흥민 타임’ 보여줬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겨울 프리시즌'을 보낸 손흥민(34·LA FC)이 시즌 첫 공식 경기에서 뜨거운 공격 감각을 뽐냈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LA) FC의 손흥민은 18일 열린 레알 에스파냐(온두라스)와의 2026시즌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라운드 1차전 방문경기에 선발 출전해 62분만 뛰고도 1골 3도움을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겨울 프리시즌’을 보낸 손흥민(34·LA FC)이 시즌 첫 공식 경기에서 뜨거운 공격 감각을 뽐냈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LA) FC의 손흥민은 18일 열린 레알 에스파냐(온두라스)와의 2026시즌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라운드 1차전 방문경기에 선발 출전해 62분만 뛰고도 1골 3도움을 기록했다. LA FC는 전반전에만 공격포인트 4개를 기록한 손흥민의 맹활약에 힘입어 6-1 대승을 거뒀다. LA FC는 25일 열리는 2차전 안방경기에서 비겨도 대회 16강에 오른다.
LA FC는 킥오프 이후 3분 만에 드니 부앙가가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지난 시즌 MLS에서 LA FC 선수 중 가장 많은 골(24골)과 도움(9개)을 기록했던 부앙가는 팀의 이번 시즌 공식전 1호 골의 주인공이 됐다.
부앙가의 선제골이 나온 이후부터는 ‘흥민 타임’이 펼쳐졌다. 전반 11분 다비드 마르티네즈의 추가골을 도운 손흥민은 전반 22분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시즌 1호 골을 터뜨렸다. 2분 뒤 부앙가의 두 번째 골에 도움을 작성한 손흥민은 전반 39분 티미 틸먼의 득점에 도움을 추가했다. 손흥민이 ‘공격포인트 쇼’를 펼친 LA FC는 전반전을 5-0으로 앞섰다.
일찌감치 승부의 추가 기운 가운데 손흥민은 후반 17분 교체 아웃됐다.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이끄는 인터 마이애미와의 2026시즌 MLS 개막전(22일)에 대비한 체력 안배 차원으로 보인다. LA FC는 부앙가가 후반 26분 해트트릭을 완성하는 골을 넣었다.
2010년 함부르크(독일)에서 프로 데뷔한 손흥민은 LA FC에 입단하기 전까지 줄곧 유럽 무대에서 뛰었다. 손흥민은 추춘제로 시즌을 치르는 유럽 리그에선 매년 6~7월에 휴식 및 프리시즌을 소화했다. 손흥민은 춘추제로 한 시즌이 진행되는 MLS로 건너 오면서 처음으로 겨울에 휴식 및 프리시즌을 보냈지만 변함없은 득점 감각을 자랑했다.
LA FC의 올 시즌 공식전 첫 경기부터 펄펄 난 손흥민이 6월 개막하는 북중미(미국, 캐나다, 멕시코) 월드컵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손흥민은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수도 있는 북중미 대회에 집중하기 위해 지난해 8월 토트넘(잉글랜드)을 떠나 LA FC의 유니폼을 입었다.
김배중 기자 wanted@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속보]정동영 “9·19 군사합의 비행금지구역 복원 선제적 추진”
- 李, “사회악, 다주택에 특혜준 정치인…부모 시골집 문제 안삼아”
- 장동혁 “노모가 ‘핸드폰만도 못한 늙은이 죽어야’ 말씀”…李에 맞불
- [단독]“10년 복무 너무 길어”…‘위탁 군의관’ 10년새 절반 이하로
- “與, 대구시장-김부겸, 계양을-송영길, 연수갑-김남준?”[정치를 부탁해]
- ‘충주맨’ 빈자리, ‘추노 후임’ 눈물의 달걀 먹방
- 레이르담, 金 딴 뒤 스포츠 브라 노출…“14억 가치 세리머니”
- 머스크 태극기 내걸며 “韓반도체 인재들, 테슬라로 오라”
- 의정 갈등 여파…의대 24·25학번 69% “교육 질 저하”
- “尹, 19일 선고기일 출석”…尹변호인단, 출석 여부 확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