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영박물관 음력 설 "중국 설"로 오기...작년 이어 또 논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 3대 박물관으로 꼽히는 영국 런던의 대영박물관이 아시아권의 전통 명절인 음력 설 명절을 '중국 설(Chinese New Year)'로 표기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그는 "영국박물관은 작년에도 공식 SNS 계정에 중국 설로 표기해 논란이 된 바 있다"며 "아무리 중국 관련 전통을 소개한다 하더라도 마치 '음력 설'이 중국인들만의 명절인 양 소개하는 것은 매우 잘못한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계 3대 박물관으로 꼽히는 영국 런던의 대영박물관이 아시아권의 전통 명절인 음력 설 명절을 '중국 설(Chinese New Year)'로 표기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오늘(18일) "영국박물관이 공식 SNS 계정에 '음력 설'이 아닌 '중국 설'로 또 표기해 논란이 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박물관 측이 말의 해를 맞아 말 그림이 그려진 중국 접시 콜렉션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빚어졌습니다.
서 교수는 음력 설은 중국 외에도 우리나라와 베트남, 필리핀 등 특정 국가만의 명절이 아닌 만큼 '음력 설(Lunar New Year)' 등 보다 포괄적인 표현을 사용해야 한다는 지적했습니다.
그는 "영국박물관은 작년에도 공식 SNS 계정에 중국 설로 표기해 논란이 된 바 있다"며 "아무리 중국 관련 전통을 소개한다 하더라도 마치 '음력 설'이 중국인들만의 명절인 양 소개하는 것은 매우 잘못한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뉴욕타임스는 최근 공식 SNS 계정를 통해 '음력 설'을 "많은 아시아 국가에서 가장 중요한 명절이며 중국에서는 춘제, 한국에서는 설날, 베트남에서는 뗏이라고 알려져 있다"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Copyright © JI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