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뚜껑 좀 따주세요"·"그게 어렵나요?"…영국 탑승객 사연에 갑론을박

2026. 2. 1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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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안에서 승무원에게 물병을 열어 달라고 요청했다가 조롱 섞인 대답을 들었다는 한 승객의 사연이 전해지며 온라인상에서 논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결국 그는 승무원에게 병뚜껑을 열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러자 승무원은 재차 무슨 요청을 했는지 물은 뒤, "그게 그렇게 어렵냐"고 답했다고 조지프는 전했습니다.

일부 이용자들은 승무원이 충분히 도와줄 수 있는 요청이었다며 조지프를 옹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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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생성한 이미지]

비행기 안에서 승무원에게 물병을 열어 달라고 요청했다가 조롱 섞인 대답을 들었다는 한 승객의 사연이 전해지며 온라인상에서 논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7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최근 미셸 조지프는 자신이 영국항공 항공편에서 겪은 경험을 SNS에 공유했습니다.

그는 항공사로부터 제공받은 생수병을 따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비행기를 타려고 뛰어온 탓에 물을 마시고 싶었지만, 손에 힘이 없어 뚜껑을 따지 못했던 것입니다.

옆자리 승객도 잠이 들어 도움을 요청할 데도 없었습니다.

결국 그는 승무원에게 병뚜껑을 열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러자 승무원은 재차 무슨 요청을 했는지 물은 뒤, "그게 그렇게 어렵냐"고 답했다고 조지프는 전했습니다.

조지프는 자신은 정중하게 부탁했다며, 손목 부상 등으로 도움이 필요할지도 모르는데, 그런 가능성을 고려하지 않은 태도라고 주장했습니다.

해당 영상이 SNS에서 확산하며 격렬한 찬반 논쟁이 벌어졌습니다.

일부 이용자들은 승무원이 충분히 도와줄 수 있는 요청이었다며 조지프를 옹호했습니다.

다만 "이 병뚜껑이 잘 안 열린다. 좀 도와줄 수 있겠느냐"고 더 구체적인 도움을 요청하면 좋았을 것이라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반면 "승무원은 웨이터가 아니다. 주된 역할은 안전 관리"라며 과도한 요구라는 누리꾼의 반응도 이어졌습니다.

#영국항공 #승무원 #병뚜껑 #항공편 #항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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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흠(hu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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