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만 4000명 쇼핑백 대신 러닝화”…도심 15분 거리 대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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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백을 내려놓고 운동화 끈을 꽉 조여 맨 7만 4000명의 사람들이 홍콩을 가로질렀다.
화려한 빌딩 숲을 벗어나 딱 15분만 이동하면, 우리가 알던 대도시 홍콩이 아닌 푸른 대자연이 눈앞에 펼쳐진다.
달리기를 막 시작한 사람부터 전문가까지 홍콩의 바람을 즐기기에 가장 좋은 장소다.
올해로 45회를 맞이한 '2026 스탠다드차타드 홍콩 마라톤'에는 전 세계에서 약 7만 4000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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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백을 내려놓고 운동화 끈을 꽉 조여 맨 7만 4000명의 사람들이 홍콩을 가로질렀다. 화려한 빌딩 숲을 벗어나 딱 15분만 이동하면, 우리가 알던 대도시 홍콩이 아닌 푸른 대자연이 눈앞에 펼쳐진다.
홍콩관광청은 최근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를 통해 홍콩의 도심과 자연을 한 번에 즐기는 ‘아웃도어 데스티네이션’ 콘텐츠를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는 연예계 대표 러너 션과 ‘언노운 크루’가 출연해 직접 달리며 홍콩의 진짜 매력을 선사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코스는 홍콩섬 남동쪽에 있는 ‘드래곤스 백(Dragon’s Back)‘이다. 시내에서 대중교통으로 15분이면 도착하는 이곳은 용의 등 모양을 닮은 길로 전 세계 러너들에게 유명하다.
완만한 길을 따라 능선을 달리면 ’빅 웨이브 베이‘의 시원한 바다가 한눈에 들어온다. 달리기를 막 시작한 사람부터 전문가까지 홍콩의 바람을 즐기기에 가장 좋은 장소다.

시티 러닝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침사추이와 완차이를 잇는 ‘하버프론트’는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코스다. 한쪽에는 바다, 다른 한쪽에는 마천루가 펼쳐져 밤바람을 맞으며 달리기 좋다. 길 전체가 평탄하게 조성되어 있어 누구나 영화 속 주인공처럼 기분 좋게 달릴 수 있다.
이런 뜨거운 열기는 실제 숫자로도 나타났다. 올해로 45회를 맞이한 ’2026 스탠다드차타드 홍콩 마라톤‘에는 전 세계에서 약 7만 4000명이 참가했다. 바다 밑 터널을 지나고 도심 고가도로를 달리는 특별한 코스는 오직 홍콩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다.
홍콩은 1년 내내 날씨가 따뜻하다. 겨울에도 20도 안팎의 기온을 유지해 야외 활동을 하기에 좋다. 홍콩관광청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하이킹이나 수상 스포츠 등 방문객 스스로 자신의 성향에 가장 잘 맞는 야외 활동 코스를 직접 찾아볼 수 있다.
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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