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에도 여전한 손흥민 클래스… 39분만에 도움 해트트릭+1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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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이 됐다고 해서 손흥민의 정도의 선수가 클래스는 달라지지 않는다.
손흥민은 전반 39분 도움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전반 39분만에 도움 해트트릭을 기록한 손흥민.
하지만 손흥민은 여전한 클래스, 아니 월드컵을 고작 4개월 앞둔 시점에서 몸상태를 최고조로 끌어올렸음을 39분만에 도움 해트트릭으로 증명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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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2026년이 됐다고 해서 손흥민의 정도의 선수가 클래스는 달라지지 않는다. 오히려 월드컵을 앞두고 더 불타오른다.

LAFC는 18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12시 온두라스 에스타디오 제네랄 파른시스코 모라잔에서 열린 북중미카리브 축구 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라운드 1차전 레알 에스파냐(온두라스)와의 원정경기에서 6-1로 승리했다.
2026년의 첫 경기 시작 49초만에 LAFC의 다비드 마르티네즈가 페널티킥을 얻어내 드니 부앙가가 성공시켜 첫 골을 넣었다.
전반 11분에는 손흥민이 수비진영에서부터 홀로 드리블하며 역습을 나갔고 왼쪽에서 중앙으로 들어오며 무려 수비 3명이 따라붙었음에도 공을 지켜내다 상대 태클에 넘어지면서도 절묘한 스루패스를 투입했다. 이 패스를 받은 마르티네즈는 박스안 골키퍼 일대일 기회에서 그대로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추가골을 만들었다.
전반 17분에는 부앙가가 박스안에서 수비에 걸려 넘어져 페널티킥을 얻었고 이번에는 손흥민이 키커로 나서 왼쪽으로 차 성공시켰다.
전반 24분에는 손흥민이 후방에서 패스를 이어받아 박스안에서 수비를 끌어당긴 후 침착하게 달려오는 부앙가에게 패스했고 부앙가는 넘어지며 오른발 슈팅해 4-0을 만들었다.
손흥민은 전반 39분 도움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왼쪽에서 크로스를 이어받은 손흥민이 박스 안 오른쪽 먼포스트에서 골키퍼 일대일 기회임에도 욕심내지 않고 중앙으로 달려오는 티모시 틸만을 보고 낮은 패스했고 틸만은 그대로 손흥민의 패스에 힐슛으로 연결해 빈골대에 골을 넣었다. 전반 39분만에 도움 해트트릭을 기록한 손흥민. 페널티킥 득점은 덤.

이후 LAFC는 후반 5분 실점했지만 후반 26분 부앙가가 해트트릭을 달성하는 득점을 해내며 LAFC는 6-1 대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후반 16분까지 61분을 뛰고 주말에 있을 개막전을 위해 교체아웃됐다.
올해로 34세가 되는 손흥민. 2026년의 첫 경기에 아무래도 손흥민의 노쇠화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하지만 손흥민은 여전한 클래스, 아니 월드컵을 고작 4개월 앞둔 시점에서 몸상태를 최고조로 끌어올렸음을 39분만에 도움 해트트릭으로 증명해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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