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 같은 제안이 금메달로…'피겨 새 역사' 난리난 일본 [오늘Pick]

백다혜 아나운서 2026. 2. 1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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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일본은 지금 이 두 사람 때문에 열광하고 있습니다! 피겨 스케이팅 페어 종목에서 사상 첫 금메달을 딴 주인공들인데요.

시작 프리 프로그램을 마치고, 부둥켜안으며 눈물을 흘리는 두 사람.

일본의 미우라 리쿠, 키하라 류이치 선수입니다.

전날 쇼트 프로그램에서 실수를 하면서, 5위로 시작한 프리 프로그램. 긴장감을 이기고 완벽한 연기를 펼친 덕분에, 단숨에 1위에 올랐습니다. 뒷이야기는 더 감동적인데요.

남자 선수 키하라는 여자 파트너 운이 좀처럼 따르지 않았습니다.

두 번이나 팀이 해체되자, 은퇴까지 고민했는데요.

빙상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유지하던 시절, 운명처럼 미우라가 다가왔다고 합니다.

"우리 같이 해보자!" 미우라가 이렇게 제안한건데요.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수락했다는데, 결국 올림픽 금메달까지! 키하라는 '은인' 미우라를 시상식에서도 이렇게 모시고 다녀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의 드라마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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