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용아, 너 집에 갈래?” 빅뱅 만든 양현석, ‘YG 패밀리’ 부활 직접 이끈다 [SS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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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글로벌화의 선구자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다시 한번 K팝 최전선으로 복귀한다.
최근 YG가 새로운 글로벌 신인 발굴을 위한 '2026 YG 스페셜 오디션 : 고! 데뷔(SPECIAL AUDITION : GO! DEBUT)' 개최를 발표한 가운데, 양현석 총괄이 이번 오디션의 초기 서류 심사부터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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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승록 기자] K팝 글로벌화의 선구자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다시 한번 K팝 최전선으로 복귀한다.
최근 YG가 새로운 글로벌 신인 발굴을 위한 ‘2026 YG 스페셜 오디션 : 고! 데뷔(SPECIAL AUDITION : GO! DEBUT)’ 개최를 발표한 가운데, 양현석 총괄이 이번 오디션의 초기 서류 심사부터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YG의 새로운 미래를 양 총괄이 직접 그리겠다는 구상으로 풀이된다.

그간 YG는 빅뱅, 2NE1, 블랙핑크 등 K팝 신의 패러다임을 바꾼 아티스트들을 배출하며 독보적인 브랜드 색깔을 구축해 왔다. 하지만 최근 대형 아티스트들의 세대 교체 시기와 맞물려 이를 이을 차세대 핵심 동력 확보가 과제로 떠오른 상황이다. 양 총괄이 직접 지휘봉을 잡은 것은 이러한 상황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명으로 해석된다.

업계에서는 양 총괄 특유의 냉철한 안목이 재차 빛을 발할지 주목하고 있다. 과거 연습생이던 지드래곤에게 “지용아, 너 6년 연습하고 집에 갈래?”라며 혹독한 동기부여를 통해 빅뱅을 탄생시킨 일화는 여전히 K팝 팬들에게 유명하다. 실력뿐 아니라 강한 멘탈과 스타성을 포착해 온 양 총괄의 직관이 이번 오디션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유다.

이러한 양 총괄의 행보는 현재 YG의 차세대 주자인 베이비몬스터와 맞물려 더 큰 파급력을 낼 것으로도 전망된다. 2024년 데뷔한 베이비몬스터는 글로벌 무대에서 꾸준히 존재감을 확보하며 ‘잠재력 폭발’ 직전 시점에 도달해 있다.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베이비몬스터의 활약에 양 총괄의 진두지휘 아래 선발될 신인 아티스트가 가세한다면, ‘YG 패밀리’로 불린 특유의 강력한 시너지가 재구축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번 ‘고! 데뷔’ 오디션은 오는 28일까지 접수를 진행한다. 성별과 국적에 상관없이 2007년생부터 2015년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자는 노래, 랩, 댄스, 비주얼, 끼 중 자신 있는 하나의 분야를 선택해 1분 이내 영상에 자신의 잠재력을 담아내면 된다.
오디션의 관건은 양 총괄의 날카로운 심사를 통과하느냐에 달렸다. 트렌디한 음악 감각과 제작 역량을 입증해 온 ‘미다스의 손’ 양 총괄이 어떤 새로운 ‘YG 패밀리’를 탄생시킬지 전 세계 팬들과 관계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roku@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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