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서부터 함께 했죠” KT ‘왼손 영건 듀오’의 꿈이 이뤄진다!…전용주·권성준, 첫 실전 합격점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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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이강철(60) 감독의 눈도장을 찍기에 단 10구면 충분했다.
팀의 미래를 짊어질 왼손 듀오 전용주(26)와 권성준(23) 얘기다.
전용주와 권성준은 지난 16일 열린 캠프 첫 평가전에서 각각 1이닝을 완벽하게 틀어막았다.
빠른 공을 앞세운 전용주와 안정적인 운영 능력을 갖춘 권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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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군서부터 함께한 영건 듀오
“함께 성장하겠습니다”

[스포츠서울 | 박연준 기자] KT 이강철(60) 감독의 눈도장을 찍기에 단 10구면 충분했다. 팀의 미래를 짊어질 왼손 듀오 전용주(26)와 권성준(23) 얘기다. 호주 질롱 캠프 평가전에서 나란히 무실점 쾌투를 선보였다. 결과만큼이나 값진 것은 익산(KT 2군 구장)에서부터 담금질해온 두 선수의 ‘동반 상승’ 시너지가 실전에서 증명됐다는 점이다.
전용주와 권성준은 지난 16일 열린 캠프 첫 평가전에서 각각 1이닝을 완벽하게 틀어막았다. 두 투수 모두 투구 수 10개로 이닝을 지우는 효율적인 운영이 돋보였다.

먼저 마운드에 오른 전용주는 최고 구속 시속 150㎞를 찍었다. KT 구단 전력분석 파트는 “하체 활용이 정말 좋아졌다. 스트라이크존을 공략하는 제구의 안정감도 인상적”이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긴 재활의 터널을 지나온 전용주는 “결과에 연연하기보다 부족함을 인정하고 준비하려 한다. 올시즌에는 반드시 팀의 주축이 되겠다”며 입술을 깨물었다.
뒤를 이은 권성준의 투구도 알찼다. 무사 만루라는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에서 등판했음에도 흔들림이 없었다. 최고 구속은 시속 141㎞. 타자의 타이밍을 뺏는 체인지업의 완성도가 발군이었다. 권성준은 “(전)용주 형이 구속 올리는 비결을 많이 공유해준 덕분에 페이스가 빨리 올라왔다. 감독님이 필요할 때 언제든 찾을 수 있는 투수가 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이들은 비시즌 기간, 익산에서 왼손 투수라는 공통점 아래 야간 훈련을 같이 진행했다. 근력 운동부터 기능성 운동까지. 공을 던지는 기술 이전에 ‘효율적인 몸 쓰기’를 함께 연구했다. 이 시간들이 마운드 위에서 결실을 본 셈이다.
빠른 공을 앞세운 전용주와 안정적인 운영 능력을 갖춘 권성준. 각자의 색깔은 다르지만, 서로를 자극제 삼아 성장한다. 특히 캠프 마운드 경쟁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duswns06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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