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부품기업 경쟁력 강화…대구시, ‘로봇수도’ 실현 위해 지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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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로봇·AI 신산업 전환을 준비 중인 지역 소재·부품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한 지원 사업에 나서는 등 '로봇수도' 실현을 위해 속도를 낸다.
대구시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2026년 소재부품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윤정 대구시 기계로봇과장은 "기존 제조 기반을 바탕으로 로봇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거나 자동화·AI 기술 접목을 통해 신사업 전환을 모색하는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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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부터 참여기업 14개사 모집
‘R&D 맞춤형 과외’로 로봇·AI 신산업 진입 도모

대구시가 로봇·AI 신산업 전환을 준비 중인 지역 소재·부품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한 지원 사업에 나서는 등 '로봇수도' 실현을 위해 속도를 낸다.
대구시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2026년 소재부품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창업 초기 로봇기업과 전통 제조 기반의 소재·부품기업이 AI·로봇 등 신산업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의 핵심은 '맞춤형 과외' 방식의 밀착 지원이다. 기업 성장 단계에 맞춰 전문가를 1대1로 매칭해 아이템 발굴부터 과제 기획, 사업계획서 작성, 사업화 전략 수립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올해 사업 대상 기업은 대구에 본사 및 공장을 둔 로봇 산업 연관 소재·부품 기업이다. 기업 역량 단계에 따라 △1단계(5곳·각 900만 원) △2단계(5곳· 각 1천300만 원) △3단계(4곳·각 1천300만 원)로 나눠 맞춤형으로 운영된다. 다만 매출액 120억 원 이하 또는 고용인원 50인 미만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참여 희망 기업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대구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상세한 내용은 대구테크노파크 로봇모빌리티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 사업은 단순한 비용 보조를 넘어 기업이 스스로 정부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R&D 자생력'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로 이 사업 방식은 수치로도 증명되고 있다.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총 52개 기업을 지원한 결과, 참여 기업들이 스스로 정부 공모사업에 도전해 국비 약 42억 원을 확보했으며, 총사업비 규모만 50억 원에 달한다.
이윤정 대구시 기계로봇과장은 "기존 제조 기반을 바탕으로 로봇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거나 자동화·AI 기술 접목을 통해 신사업 전환을 모색하는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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