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 “대구 아파트 매매·전세가 ‘하락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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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이 최근 발표한 2월 2주(2월 9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매매가격은 0.09% 상승, 전세가격은 0.08% 상승했지만 대구는 매매·전세 모두 약세를 이어갔다.
전세가격 역시 0.04% 상승한 전국 평균과 달리, 대구는 보합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약세 흐름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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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이 최근 발표한 2월 2주(2월 9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매매가격은 0.09% 상승, 전세가격은 0.08% 상승했지만 대구는 매매·전세 모두 약세를 이어갔다. 대구는 이번 조사에서 -0.03% 하락해 115주 연속 하락을 기록중이다.
전국적으로 107개 지역이 상승한 가운데, 대구는 제주(-0.03%), 광주(-0.03%), 충남(-0.02%) 등과 함께 하락 지역에 포함됐다. 이는 입주 물량 부담과 거래 위축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전세가격 역시 0.04% 상승한 전국 평균과 달리, 대구는 보합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약세 흐름을 보였다. 수도권과 부산, 울산 등 주요 광역시가 전세 수요 증가로 상승세를 보인 것과 대조적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대구 아파트 시장은 매매와 전세 모두에서 수요 회복이 더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수도권과 일부 지방 도시가 재건축·역세권 단지를 중심으로 활기를 되찾는 것과 달리, 대구는 입주 물량 부담과 거래 위축으로 인해 가격 하락 압력이 지속되는 상황."이라고 했다.
한국부동산원은 대구 부동산 시장은 입주 물량 조정과 수요 회복 여부가 향후 가격 흐름을 좌우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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