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리포트] 접전 끝 웃은 KT, 승부 가른 4쿼터 수비 집중력

문광선 2026. 2. 18. 11: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T의 4쿼터 집중력, 접전 상황에서 승리를 챙길 수 있던 원동력이었다.

KT의 수비 집중력은 끝까지 이어졌다.

4쿼터 KT는 턴오버를 단 1개 범한 반면, 가스공사의 턴오버 5개를 이끌어내며 치열했던 접전 속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경기 후 KT 문경은 감독은 "어렵게 경기를 하다 4쿼터 막판에 우위를 점했다.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보여줘서 승리할 수 있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T의 4쿼터 집중력, 접전 상황에서 승리를 챙길 수 있던 원동력이었다.

수원 KT는 17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5라운드 맞대결에서 98-86으로 승리했다. 연패에서 벗어난 KT는 7위 소노와의 격차를 1.5경기로 벌렸고, 휴식기 전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이날 경기 흐름은 초반부터 팽팽했고, 양 팀은 3쿼터까지 1점 차 승부를 펼쳤다. 11번의 동점과 9번의 역전이 오갔을 만큼 치열한 접전이었다.

치열했던 승부의 향방은 4쿼터에 갈렸다. 강성욱(184cm, G)과 샘조세프 벨란겔(175cm, G)이 3점슛을 하나씩 주고받는 등 접전이 이어졌고, KT는 문성곤(196cm, F)의 득점으로 앞섰다(79-77). 그리고 김준일(202cm, C)이 부상으로 코트를 떠난 뒤 분위기를 가져왔다. 강성욱이 수비 리바운드 후 곧바로 데릭 윌리엄스(202cm, F)의 속공 덩크를 만들었고, 이두원(204cm, C)의 덩크슛까지 어시스트했다.

연속 6점으로 83-79로 앞서나간 상황, KT는 수비를 통해 리드를 굳혔다. 먼저 강성욱이 정성우(178cm, G)의 공격자 반칙을 유도하며 상대 공격 흐름을 끊었다. 이후 라건아를 향해 문성곤과 이두원이 더블팀 수비를 펼쳤고, 문성곤이 손준의 볼을 긁어내며 스틸에 성공했다. 다음 수비에서는 윌리엄스가 벨란겔의 패스를 끊어내며 연속 3번의 턴오버를 이끌어냈다.  

이어진 공격, 이두원과 강성욱이 득점을 합작한 KT는 87-79로 앞서며 가스공사의 작전시간을 이끌어냈다. KT의 수비 집중력은 끝까지 이어졌다. 이두원이 수비에서는 벨란겔의 슛을 블록하며 쉽게 득점을 허락하지 않았다. KT는 경기 종료 2분 1초 전 베니 보트라이트(205cm, F)의 득점이 나오기 전까지 가스공사의 득점을 4분 25초 동안 79점에 묶었다. 4쿼터 KT는 턴오버를 단 1개 범한 반면, 가스공사의 턴오버 5개를 이끌어내며 치열했던 접전 속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경기 후 KT 문경은 감독은 “어렵게 경기를 하다 4쿼터 막판에 우위를 점했다.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보여줘서 승리할 수 있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1대1로 스위치 없이 수비를 하면 3점슛을 맞는 경우가 있었다. 수비를 조정하면 제공권에서 다시 3점슛을 맞았다. 하지만 오늘 문성곤이 빈 공간을 잘 메워줬고, 이두원이 잘 버텨줬기에 나머지 선수들이 달려주며 좋은 수비에 속공까지 나왔던 것 같다”라며 4쿼터 수비 운영에 대해 이야기했다.

팽팽했던 승부에서 차이를 만든 것은 결국 수비였다. 접전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은 4쿼터 집중력은 KT가 휴식기 전 분위기를 되찾는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사진 제공 = KBL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